“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디모데전서 1장 12∼15절)
우리의 일생은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합니다. 삶에 어떤 문제와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미 갚을래야 갚을 수 없는 십자가 구원의 은혜를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를 더 많이 느끼면 느낄수록 더 많이 감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십자가의 신앙’이라는 나무에 열리는 열매입니다. 어려운 일이 생겨도, 문제가 생겨도, 환난이 다가와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임합니다. 감사할 수 있을 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감사해야 됩니다. 성숙한 신앙의 모습이 풍성한 감사로 나타나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은혜에 감사하는 삶에 관하여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1. 나를 나 되게 하신 주님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아는 바위처럼 강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래와 같이 쉽게 부서집니다. 사람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고, 과거의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려면 주님의 힘과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은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힘과 능력으로 살아간다고 고백하며, 그를 불러 복음의 사역자로 쓰임받게 해주신 것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바울은 본래 자신이 가진 지혜와 사회적인 신분과 능력을 자랑하며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한 자기중심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바울은 예수님에 대해서 알 수도 깨달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것이 하나님을 잘 섬기는 일이라 착각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기독교의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쫓아가 그를 핍박하고 죽이기까지 했었던 잔인하고 난폭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스데반 집사가 순교할 때 증인으로 있었으며(행 22:20), 율법적 지식과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로써 사람들을 심판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주님을 대적하는 일에 앞장섰던 바울을 만나주셨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과거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그리스도의 사도라는 새로운 삶의 정체성을 주셨습니다. 과거에 자신의 것으로 자신의 삶을 살았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난 이후 주님의 것으로 주님의 삶을 살았습니다. 참된 자신의 소명을 찾았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의 인생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의 옛 사람은 모두 사라지고 변화된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 안에 거해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으로 아등거리다 지옥의 구덩이에 떨어지는 인생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우리의 능력으로 생각도 하지 못했던 놀라운 일들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내가 있게 된 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됩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절은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이 변화된 것도, 그가 사역할 수 있는 능력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께서는 불완전한 나를 택하여 구원하여주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도구로 다듬어가십니다. 디모데전서 1장 12절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보시고 주님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한 평생 감사, 감격 속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갑시다.
미국의 전설적인 카레이서인 대럴 월트립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활동했는데, 레이싱 챔피언십 3회 우승 등 통산 84회를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오직 경주에 이기는 것에만 관심이 이었고, 다른 사람들은 신경도 쓰지 않는 오만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1981년, 1982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등 절정을 달리던 1983년, 그의 차가 옆 차와 부딪히면서, 두 차 모두 트랙 밖으로 튕겨 나와 몇 차례 회전한 후 데굴데굴 굴러가는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차는 완전히 찌그러졌고, 머리를 다친 그는 뇌진탕으로 2주 동안 의식을 잃었습니다. 그는 ‘다시는 자동차를 못 탈 것 같다’는 절망에 휩싸였고, 사고의 충격으로 임신 중이던 아내마저 아기를 유산합니다.
유산의 후유증으로 아내가 다시는 아기를 낳을 수 없을 것이라는 소식까지 들려오자, 그는 완전히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이때 독실한 크리스천인 아내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 예수를 믿게 됩니다. 당시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무릎을 꿇었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 내 인생에 들어오십시오. 나의 죄를 용서해주십시오. 나의 주인이자 구원자가 되어주십시오!’ 이날은 내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날이었습니다. 그 뒤 모든 것이 바뀌었죠!”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결심하고, ‘자녀를 주시면 훌륭한 부모가 되겠다’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한편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이 한동안 계속되던 어느 날, 한 맥주회사로부터 광고모델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처음에는 좋아하며 계약서에 사인했는데, 그날 밤 다음과 같은 양심의 가책을 느낍니다. ‘만일 하나님이 아기를 주시면, 맥주 광고를 하는 아버지가 그 아기에게 믿음의 롤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인가?’ 고심 끝에 그는 결국 계약파기에 따른 엄청난 불이익을 감수하면서도 맥주 광고를 포기하고 이렇게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을 잃어도 아깝지 않습니다. 주님 뜻대로 하십시오!” 그러자 그해 당장은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이후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기 시작하셨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던 그가 겸손해지고 다른 사람을 돌아보자 1989년과 1990년 가장 인기 있는 레이서로 선정되었고, 뛰어난 운전 실력을 되찾아서 201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됩니다. 무엇보다 자녀의 축복을 받아, 두 명의 딸을 얻었습니다. 레이서 은퇴 후로도 언론인, 저술가 등으로 활동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2. 풍성한 은혜를 베푸신 주님
주님은 자아가 강하고 교만했던 바울을 택하시고 변화시키셔서 하나님의 도구로 삼으셨습니다. 바울이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풍성하신 은혜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디모데전서 1장 14절은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조건으로 살아가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이스라엘은 세상의 다른 민족들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들의 삶의 방식은 자신의 힘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애굽에서 종살이할 때 낙심하고 절망하던 그들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출애굽 역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바로의 추격 가운데 홍해의 물을 막아 바닷길을 낸 것도 아닌 하나님이 하신 일이었습니다. 그들이 광야 생활을 안전하게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들이 자신의 힘으로 먹을 것, 마실 것을 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만나를 내려주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해주셔서 그들이 살아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은 어떠한 땅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땅입니다. 이스라엘이 종살이를 하던 애굽 땅은 인간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땅이었습니다. 끊임없이 채소밭에 물을 대주어야 먹고 살아갈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달랐습니다. 가나안은 산과 골짜기로 이루어진 곳으로, 인간의 힘으로 물을 끌어다가 농사를 지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비를 내려주셔야만 그 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가나안은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께서 보살피시는 은혜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땅입니다.
은혜를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믿음이 자라지 못합니다. 그래서 늘 비가 올지 안 올지를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차라리 애굽 땅처럼 자신의 힘으로 일을 할 때 물질을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안도감을 느끼고 자신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 불안해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지속적으로 경험한 사람들은 다릅니다.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있다는 확신만 있으면 전혀 불안해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가 느껴지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불안해합니다.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이며, 성령의 충만함입니다. 흔들릴 때마다 우리는 주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고 살아가면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은혜를 주시면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신명기 11장 13절부터 14절은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야훼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러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서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 받은 놀라운 사랑과 은혜에 평생 감사하며 살아가십시오. 골로새서 2장 7절은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십시오.
3.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은혜
나를 변화시키시고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신 그 은혜는 너무 커서 갚을 길이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1장 15절에서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받은 은혜 중 가장 큰 은혜는 무엇입니까? 죄 없으신 예수님이 죄인 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것입니다. 인간은 모두 죄 가운데 태어나 죄를 지으며 살다가 죄로 인해 멸망할 수밖에 없는 절망적인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독생성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 은혜로 말미암아 누구든지 주를 믿기만 하면 죄를 사함받고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 17절은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은혜는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왜냐하면 그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는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갚을 수 없는 은혜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우리가 은혜를 갚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를 기억조차 하지 않으십니다. 히브리서 10장 17절부터 18절은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은혜를 갚는 것보다 은혜에 반응하기를 원하십니다. 죄책감과 의무감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기보다 사랑과 감사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죄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시편 50편 23절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무조건적인 은혜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은혜입니다. 거저 받은 은혜라고 가볍게 여기면 안 됩니다. 은혜 안에 거하기 위해서 은혜받은 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죄인 중의 괴수 같은 자입니다. 뼛속 깊이 죄로 물든 인생이었으며,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 죄 덩어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우리는 한평생 갚으려야 갚을 수 없는 은혜의 빚을 지고 사는 자임을 기억하며, 항상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이롬 대표, 사랑의병원 원장, 꿈의학교 이사장, 꿈이있는교회 담임목사로 활동하시는 황성주 박사의 간증을 소개합니다. 그는 NGO단체 ‘국제사랑의봉사단’ 대표로, 매년 수십 차례 아시아와 아프리카 오지로 봉사를 떠나, 그곳에 학교를 짓고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을 감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절대 감사의 신앙이라고 고백합니다.
최근에 나온 그의 저서『절대 감사』에서 감사의 삶을 살게 된 동기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2010년 한 수련회에서 한 중보자가 이런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황 박사님, 이번 수련회는 황 박사님의 참회의 눈물이 요구됩니다. 그 눈물이 닿는 곳마다 심령이 치유되며 죄악의 뿌리가 사라질 것입니다” 그 말에 처음에는 자존심이 상했습니다. 하지만 금식을 하며 ‘성령님, 제게 숨겨진 죄악을 보여주세요. 죄를 깨닫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자, 성령께서 회개할 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겉은 점잖은 체하면서 안락과 사치와 음란의 마음을 가진 죄, 회사의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말하면서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하지 못했던 죄, 권력을 남용한 죄, 자기 영광 받는 일에 집착했던 죄, 자기과시의 죄, 오만의 죄를 성령님이 다 보여주셨고, 이에 그는 눈물로 애통하면 회개했습니다. 당시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나는 금식하면서 재를 뒤집어쓰는 마음으로 애통하며 기도했다. 성령님께서는 먼저 내게 강권하시는 강력한 은혜를 부으셨고, 그동안 의인 의식에 사로잡혔던 내가 바로 ‘죄인의 괴수입니다’라고 고백하도록 이끄셨다. 나는 그 많은 은혜와 계시의 말씀을 누리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한 죄인 중의 괴수였다!”
그가 회개하자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였고, 그 결과 절대 감사의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감사노트를 작성하며 모든 일에 감사했더니, 그 많은 사역을 하면서도 기쁘고 평안했습니다. 예를 들면, 회사 ㈜이롬의 미국법인에 문제가 생겨도 불평 대신 감사했더니, 이후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병원도 적자가 나는 등 어려웠지만, 감사하며 주님께 맡겼더니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역사를 경험했고, 꿈의학교에서도 감사 운동이 일어나 학생들이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고, 회사 ㈜이롬에서도 감사 운동(감사노트 쓰기, 감사행복축제)이 확대되자, 병이 낫는 등 감사의 간증들이 쏟아지고, 교회에서도 헌금함 옆에 감사함을 두어, 감사편지를 주님께 드리게 했더니, 예배 때마다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감사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감사할 때 문제가 해결됩니다. 감사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한평생 하나님의 영광 위해 살아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감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지금까지 지내온 것 모두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평생 절대 긍정 절대 감사로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아가는 저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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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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