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부터 시작되는 하나님과의 관계
주님 바라보며 감사할 때 기쁨 회복
“온 땅이여 야훼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야훼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야훼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야훼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편 100:1∼5
감사는 신앙인의 본분입니다. 나 같은 죄인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 놀라운 은혜를 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감사는 내 자신을 변화시키고, 이웃을 변화시키고, 사회를 변화시킵니다. 감사는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1.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
첫째로, 우리는 기쁨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기쁨으로 주님을 섬겨야 합니다.
고대 근동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왕이나 장군이 개선할 때 모든 백성들이 큰 소리로 환호하며 왕을 맞이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세상 왕도 이렇게 맞이하는데 왕중의 왕, 만군의 야훼 하나님을 환호하며 넘치는 기쁨과 감사로 섬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우리의 일생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십니다. 이 기쁨은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이 기쁨이 그 마음 가운데 샘물처럼 솟아나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나오면 희락과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므로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는 것입니다(사 35:10).
오늘날 삶의 환경이 어려워지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아지므로 우울증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쁨으로 우울증을 쫓아내야 합니다. 기쁨은 우울증과 슬픔을 다 몰아내어 몸과 마음을 치료합니다. 기쁨은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며, 영적으로, 마음으로, 육신으로 강건케 만듭니다. 그러므로 기쁨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어떤 문제나 어려움을 만나도 넉넉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강조했습니다(빌 4:4). 어떻게 해야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안에서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할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힘쓰십시오. 찬양과 감사로 주님께 나아가며 주님만을 의지하십시오. 기쁨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쁨을 주십니다. 우리의 슬픔의 베옷을 벗겨주시고 영원히 기뻐할 수 있는 기쁨, 천국 가서도 기뻐할 수 있는 기쁨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전에 나와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을 인하여 즐거움으로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두 번째 열매가 바로 기쁨입니다. 기쁨의 열매를 맺으십시오. 기쁨과 감사 없이 주님을 바로 섬길 수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을 몰아내고 기쁨과 감사를 가지고 주님을 위해 충성하는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둘째로, 우리가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시편 100편 3절에 하나님과의 네가지 관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우리를 소유하신 주인 되신 하나님,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 되신 하나님,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 되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알고 이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으며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인체에 대해서 아주 흥미로운 보고가 있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은 수십조의 세포로 되어 있는데, 위벽을 이루는 50만개의 세포들이 매 분마다 죽어서 새 세포들로 대치된다고 합니다. 3일마다 위벽 전체가 새 것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뇌는 약 1000억 개의 신경 세포를 가지고 있다고 하고, 우리 몸속의 혈관의 총 길이는 9만 6000km를 넘는데 이는 지구 두 바퀴 반 정도를 도는 길이입니다. 모세혈관까지 합치면 16만 km라고 하니 우리의 피가 이렇게 먼 거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 순환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이와 같이 신비한 우리의 몸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지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 하나님의 것을 우리에게 다 넘겨주시고는 다스리고 관리하고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저 그저 감사하고 생각할수록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를 이렇게 귀하게 창조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십시오. 창조주 하나님을 모시고 새 역사를 창조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소유하신 주인 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이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사야 43장 1절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은 ‘내가 너를 철저하게 책임지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명과 우리가 가는 길과 우리의 일생을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지금 당한 상황이 너무나 어렵고 힘들어서 극한 절망에 처했을 때, 앞이 캄캄하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 하나님이 함께 하고 책임져 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지금 당한 힘든 상황은 끝이 아니라 하나의 과정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책임지시고 이끄시는 중입니다. 그러므로 걱정하지 마시고 두려워하지 마시고 담대하십시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신 분이시고, 우리는 그분의 것이어서 그분이 모두 책임지신다는 사실을 믿을 때, 우리는 무조건 감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 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이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요,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십니다. 좋으신 하나님, 능력의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십니다(시 24:8). 세상에서도 왕을 잘 만나야 백성들의 삶이 평안합니다. 악한 지도자를 만나면 큰 고통을 면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하나님은 최고의 왕이 되십니다. 이렇게 좋은 최고의 왕을 모시고 있으니 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의 운명은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 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모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왕 되시는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도 우리를 높여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왕 노릇하게 됩니다(계 20:4). 주 안에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르시는 목자 되신 하나님이심을 알고 이에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지켜보시고 돌보아주시기 때문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은 양들과 같은 우리들을 위하여 목숨까지도 바치셨습니다(요 10:11). 하나님은 선한 목자로서 우리를 기르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며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아래 보호를 받고 평안을 누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른 관계가 되어 감사로 나아갈 때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우리의 일생을 발걸음, 발걸음 인도하여 주시며 넘치는 은혜로 채워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3. 감사함으로 주께 나가는 삶
끝으로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감사함으로 주께 나가야 합니다.
예배의 문을 여는 열쇠가 감사와 찬송입니다. 사도행전 16장을 보면,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 갇혔고, 옥문은 굳게 닫혔으며, 그들은 차꼬에 매여 있었지만, 그들은 한 밤중에 찬양했습니다. 그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그들은 직접 옥문을 열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감동하시자 지진이 일어나 옥문이 열리고 차꼬가 풀리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감사와 찬양이 하늘 보좌의 문을 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그 감사와 찬양을 기뻐 받으시고 우리의 구한 것을 응답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십시오(빌 4:6). 언제나 마음에 감사함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언제나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 안에서 넘치는 감사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골 2:7).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즐거이 찬양 부르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깨닫고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는 것입니다. ‘일생을 감사하며 살기 원합니다’ 이와 같은 믿음의 고백으로 살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생이 주님 은혜 가운데 주님의 영광의 빛으로, 찬란한 일생으로 바꾸어 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떠한 삶을 살아오셨습니까?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오셨습니까? 지금 있는 문제가 너무나 크고, 너무나 힘들어서 인생을 포기하고 싶습니까?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주님 안에서 기쁨을 회복하십시오. 주님께 맡기십시오. 감사하십시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으로 뒤덮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들이 주 앞에 나와 기쁨과 감사의 예배를 드립니다. 주님! 예수 믿은 우리의 일생이 감사의 일생이 되어야 되는데 우리가 사소한 일에, 나 자신의 일에 얽매어서 기뻐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과 불평 속에 살았던 것을 회개합니다. 오늘 이후 저희들의 삶이 감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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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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