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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2009.06.21

구원받은 우리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 가져
권세를 사용하며 주님 영광 위해 살아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마가복음 16장 17∼18절

 1. 귀신을 쫓아냄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많은 귀신들이 우리의 배후에 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아니하면 이 귀신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우리의 가진 모든 축복을 다 빼앗기고 절망적인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귀나 귀신의 존재를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공기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처럼 귀신도 실제로 존재하며 언제나 죽이고 도둑질하고 멸망시키는 일을 합니다. 이 귀신들이 밤낮 우리를 참소하고 우리 삶의 행복을 빼앗아가고 우리의 삶에 질병과 염려를 가져다주고 우리의 삶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러한 마귀를 대적하라고 권면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의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를 괴롭히는 귀신들을 담대히 쫓아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권세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해 하나님의 말씀을 갖고 귀신을 대적하면 귀신은 쫓겨 나갑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담대함을 가지고 주님께서 주신 권세로 악한 원수 마귀와 싸워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새 방언을 말함

 새 방언이란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하늘의 언어입니다. 성령의 침례를 받으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로운 언어를 주십니다. 성령 충만하면 우리가 새 방언을 말하게 됩니다.
 방언기도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영적인 기도입니다. 비록 인간의 언어로는 알 수 없지만 내 영혼이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우리는 깊은 기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령께서 우리를 위해서 탄식하여 기도하심으로 말미암아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과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방언을 아직 못하는 사람은 성령 충만과 함께 방언의 은사가 주어지도록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나면 우리의 언어가 바뀝니다. 부정적이고 절망적이고 늘 좌절하고 비판하고 험담했던 그 입술이 변화돼 감사하고 찬양하고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하는 입술로 바꾸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술에서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이고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언어가 쏟아져 나와야 합니다. 그러한 말들이 쏟아져 나올 때 하나님의 기적과 축복이 함께 따라 나옵니다. 주님께서 ‘빛이 있으라’ 하실 때 빛이 창조된 것처럼 우리의 입술에서 기쁨을 선포하는 말을 할 때 기쁨이 창조되는 것입니다. 감사를 선포하는 말을 할 때 감사가 창조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해서 새 방언을 말하며 늘 거룩하고 감사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뱀을 집어올림

 여기서 ‘뱀’은 영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 사탄의 세력을 말합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꾀어 죄 짓게 만든 것도 이 뱀입니다. 이 뱀이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키고 하나님의 심판 가운데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어떤 뱀이 와서 물고 있습니까? 원망과 불평의 뱀이 물었습니까? 염려, 근심, 걱정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꽉 차 있습니까? 음란의 뱀이 물고 있습니까? 과거의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가지고 뱀이 물고 있습니까?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이미 예수를 믿고 새 사람이 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 속에 우리를 괴롭히고, 상처 입히는 모든 뱀들을 예수 이름의 권세로 집어내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실제적으로 뱀을 집은 사건도 나옵니다. 사도행전 28장을 보면, 사도 바울이 로마로 호송되던 중 광풍을 만나 멜리데 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가 바다에서 간신히 구원 얻어 섬에 상륙한 후 젖은 몸을 말리고 추위를 이기도록 그곳 주민들이 피워 놓은 불에 한 묶음의 나무를 거두어 던졌는데 열기로 인해 나무속에 있던 독사가 나와서 그의 손을 물었습니다. 이 뱀은 맹독성이어서 원주민들은 그가 당장 쓰러질 줄 알았는데 바울은 자기 손을 물고 있는 뱀을 불속에 떨어버리고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불을 쬐고 있었으므로 멜리데 섬 사람들이 몰려와 수많은 병자들이 고침을 받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뱀은 거짓의 아비입니다. 오늘날도 이 뱀인 원수 마귀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거짓말하고 우리를 속이고 우리에게 사기 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모시고 예수 중심으로 살며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면 뱀이 우리에게 와서 어떤 거짓말을 해도 거짓에 속아 넘어가지 않습니다. 예수님만이 진리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권세로 뱀들을 집어내서 던져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4. 무슨 독을 마셔도 해 입지 않음

 독은 실제적인 독도 무섭지만 인간관계 속에서 체험하는 언어의 독이 더 무섭습니다. 특별히 분노와 절망을 일으키는 말을 들으면 마음속에 독소가 생겨납니다. 사람이 독이 오르게 되면 이성을 잃어버리게 되고 악을 행하게 되며 마침내는 그 독으로 인해 인생이 파멸됩니다. 그러므로 마음속에 독이 올랐을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대적하여 독을 제거해야 합니다.
 혹 말 속에 비난과 험담이 있다면 오늘 이후로는 그 비난과 험담을 제하여 버리시고 더 이상 독을 품거나 독을 전하는 일이 없게 되기를 바랍니다. 혹 마음속에 누군가를 비난하고 험담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억지로라도 사랑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 희망의 말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사람들이 우리에게 말로 독약을 먹일 때가 많습니다. 또한 우리도 알게 모르게 우리의 말을 통해서 남에게 독을 심어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대적하면 독이 사라집니다. 예수의 피로 우리 자신을 정결케 해서 우리의 입술을 지키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언어생활을 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5.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음

 우리 기독교의 신앙은 치료하는 신앙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주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하면 지금도 주님은 우리를 치료해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의 병을 치료하시고 육신의 병을 치료하시고 환경의 병을 치료하시고 가정의 병을 치료해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3분의 2가 치료의 사역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는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우리를 치료하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동일하신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기만 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에 의해 모든 병에서 놓여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께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케 되는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병을 고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주님은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병을 고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에서는 병든 자가 있을 때 교회에 와서 주의 종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51년의 역사가 치료의 역사였습니다. 대조동에서 시작해서 지금까지 치료의 역사가 계속됐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 됐던 소년이 걷고 뛰게 됨으로 말미암아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당시 대조동 천막교회에는 서울의 모든 병자가 다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병자를 치료하심으로 교회가 폭발적으로 부흥한 것입니다. 지금도 치료의 역사는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그와 같은 치료의 능력을, 권세를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귀신을 내어 쫓는 권세를 주십니다. 새 방언을 말하게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셔도 해를 입지 아니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 즉 낫게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주님 안에서 위대한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오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라는 귀한 말씀을 통하여서 우리에게 주신 이 놀라운 권세를 다시금 깨닫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오늘부터 이 놀라운 권세를 사용하며 하나님의 뜻을 만방에 전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들이 다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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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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