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능력
2025.02.09
/ 예레미야 33장 1~3절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장 1~3절)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유한하고 연약한 존재인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고 하나님께 응답받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은혜의 통로이자 축복의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탄핵 정국으로 인해서 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이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남왕국 유다가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타락해서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기 작정하시고 이방 민족인 바벨론을 사용해 그들을 멸망시키려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왕에게, 종교 지도자들에게, 백성들에게 계속해서 알렸지만, 그 누구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벨론이 우리를 쳐들어와서 우리가 망한다고 하는 얘기를 하니까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힌 것처럼 절망의 감옥에 갇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절망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때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1절은 말씀합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조국의 타락과 범죄에 가슴 아파하며 그는 나가서 외쳤습니다. “너희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이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라고 그는 수없이 외치고 또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그러나 왕도, 관원도, 종교 지도자들도, 백성 그 누구도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37장 2절은 말씀합니다.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야훼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바로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귀를 닫아버리고, 자기 뜻대로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는 나라가 멸망하고 자기는 포로로 끌려간다고 하는 예언을 하니까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 32장 3~5절입니다.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야훼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그를 감옥에 잡아넣은 것입니다.
우리 현실이 바로 예레미야 시대와 비슷합니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혼돈과 무질서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을 뒤덮고 있는 그 이단들, 무속 신앙들, 동성애의 물결, 마약, 도박, 온갖 사기꾼들이 날뛰고 있고, 이 혼돈 속에 수많은 문제가 우리 대한민국을 휩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뉴스를 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어디에도 어두운 소식뿐입니다. 어딜 봐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절망 가운데도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에 처한 저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그냥 없는 얘기 지어서 만들어내는 유튜브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망의 때에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면 우리는 같이 절망의 감옥에 갇히는 것입니다. 절대 희망이 되시는 우리 하나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대신 받아서 형 에서가 그를 죽이려 하니까 그는 집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집을 떠나 브엘세바에서 밧단아람, 하란까지 약 900킬로미터 되는 그곳을 혼자 걸어가야 했습니다.
약 한 달 길입니다. 한 삼사일 걸어서 90킬로미터 떨어진 벧엘에 도착해서 피곤해 쓰러져 잠을 잘 때 하나님께서 그 밤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20년 동안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하면서 일곱 번이나 그는 외삼촌이 품삯을 속이고 또 속여서 그를 많은 고통과 어려움에 빠지게 했지만, 그 20년 동안 말씀을 붙들고 승리해서 마침내 큰 거부가 되어 두 떼의 가축들을 몰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그런 고난 속에서도 큰 축복을 받고 승리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변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변치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은혜 속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고 우리의 속사람이 성장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서 날마다 말씀 붙잡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영적인 거인으로 귀하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은 말씀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 야훼를 세 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하시면서 예레미야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에 예레미야 같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시작과 끝이 되시는 것입니다. 삶이 너무나 절망적이고 힘들고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어둠에 처해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 영세 소상인들이 너무나 힘들다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지옥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절망적이고 지옥 같은 현실에서 주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기적이 있습니다. 참고 견디면 깊은 밤이 지나고 난 다음 희망의 새벽이 밝아올 것입니다.
이 절망의 밤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죄인인 우리를 택하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우리 속에 주님의 귀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완성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전능자가 되시고 모든 일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대한민국에 가득한 모든 문제는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을 다 같이 봉독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난 중에 환란 가운데 우리는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사무엘은 자기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상 12장 23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야훼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여러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절대로 기도의 끈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몇 번 기도해보고 응답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그때를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폭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간절한 기도에 주님이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8장 7절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할렐루야! 기도는 하늘의 축복 창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 하나님이 가만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안 되면 마지막에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그렇게 주님 앞에 돌아오는데, 우리 주님의 백성들은 먼저 엎드려야 합니다.
먼저 주님 앞에 회개하고 먼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자인 우리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우리 삶 가운데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에 사도 바울이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넘치는 감사와 기도로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응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늘 감사를 동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어주신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불평하고 원망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사람에게 역사해 주셔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3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여러분, 주님 앞에 감사를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들어도 감사하고 어려워도 감사하고 답답해도 감사하고 괴로워도 감사하고. 우리가 이 고난의 때를 감사로 이겨나가면 우리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고, “야, 저 사람들이 믿는 예수는 뭔가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분인가 보다.” 그래서 자동으로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곳에서 전도의 일꾼이 되어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는데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서 그가 구원받게 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겠습니까?
이 고난의 때, 이 어려움의 때가 바로 복음을 전할 때인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매일같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기도한 기도의 사람으로 불린 E.M. 바운즈 목사님 계십니다. 기도의 사람, 기도의 선지자로 불린 이 목사님은 무조건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3시간 동안 모든 일을 멈추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모든 해악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순전한 기도’는 모든 악한 것을 교정하며, 모든 질병을 치유하며, 아무리 비참하고, 처참하고, 두렵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능히 완화시킨다. 하나님께는 어려운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할렐루야! 우리가 스스로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1,200만 크리스천들이 이번 탄핵 정국을 지나가면서 회개하며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열심히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풍요에 빠져서 간절함이 사라지고, 기도도 사라지고,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영적 부흥이 바로 이 탄핵 정국의 시대에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견고히 서는 길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전도의 일꾼으로 변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엎드려 기도하시고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40년 동안 5,300여 차례 국내 집회를 인도하시며 또 200여 차례 해외 집회를 인도하신 한국 부흥사계의 대부 신현균 목사님이 계십니다.
살아생전 우리 조용기 목사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 목사님이셨는데, 이 목사님은 얼마나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지 설교 시간에 그렇게 웃기세요.
그래서 1시간 반 설교 들어도 한 20분 설교하는 것처럼 금방 설교 시간이 지나가고 또 성대모사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그 입에서 기차 소리, 비행기 소리, 기관차 소리 못 내는 것이 없습니다.
근데 원래는 황해도 수안에서 태어나셨는데 평양에서 자라나시면서 부흥회 때 은혜를 받고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신학교 2학년 때 전도사를 할 때 이목리장로교회의 전도사로 부임해서 30~40명의 성도를 200명 넘게 부흥시킨 성령 충만한 주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6·25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공산당이 교회를 폐쇄하고 목사님들을 붙잡아 가고 본인은 인민군에 끌려가 이제 전쟁터에 나가 총알받이가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산에 숨어 있었습니다.
산에 숨어 있는 가운데 중공군이 전쟁에 참여해서 밀고 내려오니까 성도들을 모아놓고 “이제 우리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내려갑시다.” 그리고 선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남쪽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주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걸음을 인도해주시며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마시고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
그렇게 온 성도를 데리고 출발을 했는데 하루 늦게 출발한 부모님과 가족들은 인민군이 길을 막고 돌려보내는 바람에, 교인들과 함께 고향을 떠나서 걷고 또 걸어서 임진강 건너편 고랑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앞에 임진강이 놓여 있는데 살짝 살얼음이 얼어 있고 배 한 척도 없고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뒤에는 지금 인민군이 총 쏘려고 쫓아오는데 꼼짝없이 붙잡혀 다 죽게 됐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면 우리는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여기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른 사건‘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 밤 하나님께 기도해서 이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온 교인이 임진강을 바라보면서 손을 내밀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밤새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했는데 그날 밤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밤새 기온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지더니만 임진강이 꽁꽁 얼었습니다. 할렐루야!
동이 트자 저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 임진강을 뛰어넘어서 무사히 남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기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낙심하지 맙시다! 자포자기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못난 행동을 하지 맙시다!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함으로 승리합시다. 언제나 햇볕만 쨍쨍 내리쬐기만 기대하겠습니까? 진실한 성도라면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위로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생의 고비에 어려운 순간이 다가올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의 여러 가지 문제들, 여러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여러분 주위를 둘러싸고 있을 때, 여러분 자녀의 문제로, 직장의 문제로, 사업의 문제로, 또 육신의 질병의 문제로 고통당하고 있을 때 엎드려 주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고난의 자리에서 주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문제가 변하여 응답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할 수가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82장(통 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절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2절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절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절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님이 여러분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해서 주님의 응답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낙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축복의 통로입니다. 유한하고 연약한 존재인 우리가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의 간절한 소원을 아뢰고 하나님께 응답받고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은혜의 통로이자 축복의 통로가 바로 기도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탄핵 정국으로 인해서 큰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이와 같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우리에게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큰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남왕국 유다가 정치적으로 종교적으로 타락해서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심판하시기 작정하시고 이방 민족인 바벨론을 사용해 그들을 멸망시키려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예레미야 선지자가 왕에게, 종교 지도자들에게, 백성들에게 계속해서 알렸지만, 그 누구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바벨론이 우리를 쳐들어와서 우리가 망한다고 하는 얘기를 하니까 예레미야를 붙잡아서 감옥에 집어넣었습니다.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혔을 때 하나님의 말씀이 임했습니다.
1. 절망의 감옥에 갇힌 사람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예레미야가 감옥에 갇힌 것처럼 절망의 감옥에 갇힐 때가 종종 있습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절망의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때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때인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1절은 말씀합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야훼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조국의 타락과 범죄에 가슴 아파하며 그는 나가서 외쳤습니다. “너희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도덕적으로 타락해서 이 나라가 망하게 되었다”라고 그는 수없이 외치고 또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그러나 왕도, 관원도, 종교 지도자들도, 백성 그 누구도 그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예레미야 37장 2절은 말씀합니다.
“그와 그의 신하와 그의 땅 백성이 야훼께서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말씀을 듣지 아니하니라”
바로 여기에서 모든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그들이 하나님 말씀에 귀를 닫아버리고, 자기 뜻대로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는 나라가 멸망하고 자기는 포로로 끌려간다고 하는 예언을 하니까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예레미야 32장 3~5절입니다.
“이는 그가 예언하기를 야훼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차지할 것이며 유다 왕 시드기야는 갈대아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바벨론 왕의 손에 넘겨진 바 되리니 ... 그가 시드기야를 바벨론으로 끌어 가리니 시드기야는 내가 돌볼 때까지 거기에 있으리라 ... 너희가 갈대아인과 싸울지라도 승리하지 못하리라 하셨다 하였더니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하였느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그를 감옥에 잡아넣은 것입니다.
우리 현실이 바로 예레미야 시대와 비슷합니다. 이 세상을 바라볼 때 그 어디에도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혼돈과 무질서합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랬습니다. 우상을 숭배하고 윤리적으로나 도덕적으로 타락한 삶을 살았습니다.
지금 우리 한국을 뒤덮고 있는 그 이단들, 무속 신앙들, 동성애의 물결, 마약, 도박, 온갖 사기꾼들이 날뛰고 있고, 이 혼돈 속에 수많은 문제가 우리 대한민국을 휩쓸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뉴스를 보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 어디에도 어두운 소식뿐입니다. 어딜 봐도 출구가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절망 가운데도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만군의 야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가 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가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망에 처한 저들에게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때 세상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부정적인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그냥 없는 얘기 지어서 만들어내는 유튜브에 빠지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말씀의 인도함을 받아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절망의 때에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면 우리는 같이 절망의 감옥에 갇히는 것입니다. 절대 희망이 되시는 우리 하나님만 바라보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결단하고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합니다.
야곱이 아버지의 축복을 대신 받아서 형 에서가 그를 죽이려 하니까 그는 집을 떠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집을 떠나 브엘세바에서 밧단아람, 하란까지 약 900킬로미터 되는 그곳을 혼자 걸어가야 했습니다.
약 한 달 길입니다. 한 삼사일 걸어서 90킬로미터 떨어진 벧엘에 도착해서 피곤해 쓰러져 잠을 잘 때 하나님께서 그 밤에 말씀을 주셨습니다.
창세기 28장 15절입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할렐루야! 야곱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니다. 20년 동안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일하면서 일곱 번이나 그는 외삼촌이 품삯을 속이고 또 속여서 그를 많은 고통과 어려움에 빠지게 했지만, 그 20년 동안 말씀을 붙들고 승리해서 마침내 큰 거부가 되어 두 떼의 가축들을 몰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가 20년 동안 그런 고난 속에서도 큰 축복을 받고 승리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들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변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변치 아니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말씀의 인도함을 따라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시편 119편 105절은 말씀합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의 은혜 속에서 우리가 영적으로 더욱 강건해지고 우리의 속사람이 성장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주님의 귀한 일꾼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 안에서 날마다 말씀 붙잡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영적인 거인으로 귀하게 위대하게 쓰임 받는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일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일하시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33장 2절은 말씀합니다.
“일을 행하시는 야훼,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야훼, 그의 이름을 야훼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 야훼를 세 번이나 강조해서 말씀하시면서 예레미야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일생 살아가는 동안에 예레미야 같이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가는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말씀을 붙잡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다스리고 계십니다.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시작과 끝이 되시는 것입니다. 삶이 너무나 절망적이고 힘들고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어둠에 처해 있을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고 계시고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계신 것입니다.
지금 영세 소상인들이 너무나 힘들다고 말합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지옥과 같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 절망적이고 지옥 같은 현실에서 주님을 바라볼 때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기적이 있습니다. 참고 견디면 깊은 밤이 지나고 난 다음 희망의 새벽이 밝아올 것입니다.
이 절망의 밤에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죄인인 우리를 택하셔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거해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우리 속에 주님의 귀한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 일을 완성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실 것입니다.
빌립보서 1장 6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우리가 믿음으로 전진해 나갈 때 전능자가 되시고 모든 일을 다스리고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3. 주께 간절히 기도하는 신앙
대한민국에 가득한 모든 문제는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께 맡기고, 우리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말씀을 붙잡고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주님 앞에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라고 말씀합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을 다 같이 봉독합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고난 중에 환란 가운데 우리는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어떤 어려움에도 우리는 기도하는 것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항상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에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이스라엘의 위대한 지도자 사무엘은 자기는 하나님 앞에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사무엘상 12장 23절입니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야훼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여러분,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하는 것은 언제나 하나님과 교제하며 절대로 기도의 끈을 놓지 말라는 것입니다. 몇 번 기도해보고 응답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포기하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는 응답이 다가올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이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그때를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전폭적으로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기적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간절한 기도에 주님이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18장 7절입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할렐루야! 기도는 하늘의 축복 창고를 여는 열쇠입니다.
예레미야 29장 12절입니다.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개인의 문제, 가정의 문제, 생활의 문제, 자녀의 문제, 직장의 문제, 사업의 문제,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이리 뛰고 저리 뛰면 하나님이 가만히 지켜보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어리석어서 자기가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다가 안 되면 마지막에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그렇게 주님 앞에 돌아오는데, 우리 주님의 백성들은 먼저 엎드려야 합니다.
먼저 주님 앞에 회개하고 먼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하고,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좋으신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자인 우리 하나님께서 위대한 역사를 우리 삶 가운데 이루어주실 것입니다.
염려하고 근심하고 걱정할 시간에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빌립보서 4장 6절, 7절에 사도 바울이 권면합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기도로 주님께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모든 것을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주님 앞에 넘치는 감사와 기도로 나갈 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합니다.
여러분, 기도는 응답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는 늘 감사를 동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어주신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불평하고 원망하고 부정적으로 말하는 사람과 함께 일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사람에게 역사해 주셔서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골로새서 1장 3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감사하노라”
여러분, 주님 앞에 감사를 멈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힘들어도 감사하고 어려워도 감사하고 답답해도 감사하고 괴로워도 감사하고. 우리가 이 고난의 때를 감사로 이겨나가면 우리 주변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보고, “야, 저 사람들이 믿는 예수는 뭔가 특별한 은혜를 주시는 분인가 보다.” 그래서 자동으로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있는 곳에서 전도의 일꾼이 되어 믿지 않는 수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귀한 주님의 일꾼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했는데 여러분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서 그가 구원받게 되면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시겠습니까?
이 고난의 때, 이 어려움의 때가 바로 복음을 전할 때인 것입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 복음을 전해서 하나님의 큰 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매일같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기도한 기도의 사람으로 불린 E.M. 바운즈 목사님 계십니다. 기도의 사람, 기도의 선지자로 불린 이 목사님은 무조건 아침 새벽 4시에 일어나서 7시까지 3시간 동안 모든 일을 멈추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기도는 ‘모든 해악을 치료하는 치료제’이다! ‘순전한 기도’는 모든 악한 것을 교정하며, 모든 질병을 치유하며, 아무리 비참하고, 처참하고, 두렵고,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능히 완화시킨다. 하나님께는 어려운 것이 없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할렐루야! 우리가 스스로 악한 길에서 떠나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우리 1,200만 크리스천들이 이번 탄핵 정국을 지나가면서 회개하며 기도해야 됩니다. “주님, 우리가 그동안 열심히 기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열심히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풍요에 빠져서 간절함이 사라지고, 기도도 사라지고, 전도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영적 부흥이 바로 이 탄핵 정국의 시대에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만이 대한민국이 살고 대한민국의 미래가 견고히 서는 길인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전도의 일꾼으로 변하시기를 바랍니다.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님을 증거하시고 엎드려 기도하시고 말씀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40년 동안 5,300여 차례 국내 집회를 인도하시며 또 200여 차례 해외 집회를 인도하신 한국 부흥사계의 대부 신현균 목사님이 계십니다.
살아생전 우리 조용기 목사님과 가장 가까운 친구 목사님이셨는데, 이 목사님은 얼마나 말씀을 재미있게 하시는지 설교 시간에 그렇게 웃기세요.
그래서 1시간 반 설교 들어도 한 20분 설교하는 것처럼 금방 설교 시간이 지나가고 또 성대모사를 얼마나 잘하시는지 그 입에서 기차 소리, 비행기 소리, 기관차 소리 못 내는 것이 없습니다.
근데 원래는 황해도 수안에서 태어나셨는데 평양에서 자라나시면서 부흥회 때 은혜를 받고 주의 종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신학교 2학년 때 전도사를 할 때 이목리장로교회의 전도사로 부임해서 30~40명의 성도를 200명 넘게 부흥시킨 성령 충만한 주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6·25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공산당이 교회를 폐쇄하고 목사님들을 붙잡아 가고 본인은 인민군에 끌려가 이제 전쟁터에 나가 총알받이가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에서 산에 숨어 있었습니다.
산에 숨어 있는 가운데 중공군이 전쟁에 참여해서 밀고 내려오니까 성도들을 모아놓고 “이제 우리가 신앙의 자유를 찾아 남쪽으로 내려갑시다.” 그리고 선포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남쪽으로 떠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을 떠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를 내려주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해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걸음걸음을 인도해주시며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아무런 걱정도 마시고 힘차게 걸어 나갑시다!”
그렇게 온 성도를 데리고 출발을 했는데 하루 늦게 출발한 부모님과 가족들은 인민군이 길을 막고 돌려보내는 바람에, 교인들과 함께 고향을 떠나서 걷고 또 걸어서 임진강 건너편 고랑포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 보니 앞에 임진강이 놓여 있는데 살짝 살얼음이 얼어 있고 배 한 척도 없고 건너갈 수가 없습니다. 뒤에는 지금 인민군이 총 쏘려고 쫓아오는데 꼼짝없이 붙잡혀 다 죽게 됐습니다.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목사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지금 의지하고 믿을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시면 우리는 사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우리는 여기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를 가른 사건‘을 잘 아실 것입니다. 우리 오늘 밤 하나님께 기도해서 이 임진강이 ‘꽁꽁 얼어붙도록‘ 함께 기도하십시다!”
그래서 온 교인이 임진강을 바라보면서 손을 내밀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밤새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했는데 그날 밤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밤새 기온이 영하 20도로 뚝 떨어지더니만 임진강이 꽁꽁 얼었습니다. 할렐루야!
동이 트자 저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 임진강을 뛰어넘어서 무사히 남한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기도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어려운 일 당할 때 낙심하지 맙시다! 자포자기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는 못난 행동을 하지 맙시다! 하나님 앞에 매달려 기도함으로 승리합시다. 언제나 햇볕만 쨍쨍 내리쬐기만 기대하겠습니까? 진실한 성도라면 고난 중에도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위로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가 주 앞에 부르짖어 기도하고 또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생을 살아가는 동안 인생의 고비에 어려운 순간이 다가올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의 여러 가지 문제들, 여러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여러분 주위를 둘러싸고 있을 때, 여러분 자녀의 문제로, 직장의 문제로, 사업의 문제로, 또 육신의 질병의 문제로 고통당하고 있을 때 엎드려 주님 앞에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이 고난의 자리에서 주의 도우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고난이 변하여 축복이 되고,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문제가 변하여 응답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뒤로 물러가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 또 전진 또 전진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여러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걱정할 수가 없습니다. 걱정할 시간에 근심할 시간에 기도하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찬송가 382장(통 432) 너 근심 걱정 말아라>
1절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후렴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 주시리
2절 어려워 낙심 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3절 너 쓸 것 미리 아시고 주 너를 지키리
구하는 것을 주시며 주 너를 지키리
4절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님이 여러분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염려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부르짖어 기도해서 주님의 응답을 체험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낙심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엎드려 기도하고 또 기도하고 또 기도해서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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