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5∼23절)
우리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당신의 자녀들을 들여다볼 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기를 원하시고 계십니다. ‘자랑스러운 신앙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1. 항상 기뻐하라
행복이 우리 삶에 제일입니다. 그러므로 세상 사는 동안에 행복하게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영과 혼과 몸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뒤로 물러가지 아니하고 믿음, 소망, 사랑을 가지고 항상 기뻐하며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33장 29절은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야훼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보면서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시고 “너는 행복한 사람이다”라고 부르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자녀가 행복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자녀의 행복을 위해 필요한 것을 해주려고 밤낮 일하면서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시편 20편 4절은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계획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마음의 꿈과 소원을 이루어주시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시편 16편 8절로 11절에 보면 “내가 야훼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동의보감에 보면, ‘웃음은 어떤 보약보다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는데, 학자들이 연구를 해보니 우리 몸의 면역을 높이는 데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웃음이라는 것입니다. 요즘 면역력에 좋다고 하면 이것저것 안 먹는 음식이 없는데,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은 웃음인 것입니다. 웃을 일이 없어도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항상 기뻐할 수가 있습니다. 감기도 웃으면 떠나갑니다. 소화가 잘 안 되는 병도 웃으면 떠나갑니다. 몸에 질고가 웃음을 웃을 때 우리 몸에서 떠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시고 오중복음과 삼중축복을 주셨으니 어떤 상황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2.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가 하나님께 짧게 혹은 길게 기도할지라도 주님께서는 들어주십니다. 회개의 기도, 탕자의 고백같은 것은 우리가 꼭 해야되는 기도입니다. 누가복음 15장 21절에 “아들이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라고 말합니다. 둘째아들이 아버지 재산을 쪼개가지고 먼 나라에 가서 허랑방탕하게 살다가 거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둘째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가 용서해준 것을 보면 감탄할 일입니다. 형은 동생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반역을 한 자식일지라도 회개하고 돌아오면 받아준 것입니다.
우리가 주기도문을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은 우리의 모범적인 기도문이 됩니다. 기도를 너무 어지럽고 복잡하게 하는것은 하나님이 원하지 않습니다. 시편 146편 3절로 5절에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야훼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을 찾아가면 실망과 상처만 남지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하면 기적을 체험하는 것이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편 34편 8절에 “너희는 야훼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7절로 11절에도 주님께서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마귀는 어찌하든지 속여서 우리를 낙심하게 하려 하지만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십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7절에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있는데 어떤 분들은 이 말씀을 지키기가 어렵다고 부담스러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면 우리가 쉬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쉬지 않고 들어 주겠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자다가 몸을 뒤척이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시편 121편 4절에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좋으신 분이시므로 우리는 언제든지 하나님께 나가 도우심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시편 107편 9절은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시는 것입니다. 평안도 하나님께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시편 69편 14절로 15절에 “나를 수렁에서 건지사 빠지지 말게 하시고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서와 깊은 물에서 건지소서 큰 물이 나를 휩쓸거나 깊음이 나를 삼키지 못하게 하시며 웅덩이가 내 위에 덮쳐 그것의 입을 닫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말씀합니다. 평안의 기도입니다. 평안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 시편69편을 자세히 읽어 보십시오. 치유의 기도는 야고보서 5장 15절에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는 부분입니다.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도다.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16장 24절에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로 구하고 응답의 기쁨을 누리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인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기도하기 위해 시간을 내고 그 결과 인생의 영원한 투자를 하라”고 말했습니다. 기도는 인생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 생각과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인생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하라
감사는 쓴 물을 달게 만드는 마라의 쓴 연못물을 변화시키는 것과 같습니다. 모세가 야훼의 부르심을 받아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나가는데 수르광야에서 물을 사흘 동안 얻지 못해서 목말라 죽어갑니다. 그때 발견한 연못물은 쓴 물이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니 나뭇가지를 꺾어 던지라고 해서 던지니 물이 달아졌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수르광야입니다. 우리가 손대는 것은 크고 작은 일에 쓴 물 안 나는 데가 없습니다. 인생사가 다 쓴 물이 나는데, 쓴 물을 달게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를 받아들이면 물이 달아 집니다.
기도로써 십자가를 던지면 달아 집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큰 호숫물을 달게 만들어 마시게 해준 그 사실을 우리가 잊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광야이고 단 물을 먹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는 쓴물을 달게 만드는 능력입니다. 로마서 8장 1절과 2절에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자유와 해방을 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6절과 7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골로새서 3장 17절에는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주님 주신 이 말씀이 참으로 놀라운 말씀인 것입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감사를 하면 행복이 들어오는데 불평, 원망을 하면 그 문으로 행복이 나가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진 것이 많고 배운 것이 많아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와 반대로 아무리 환경이 어렵고 힘들고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탈무드에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녀가 언어를 배우기 전에 먼저 감사의 언어를 가르치라.’는 탈무드의 말을 기억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려면 감사하는 말이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4. 꿈과 믿음으로 나아가라
우리는 꿈을 변화시켜 믿음의 옷을 입고 창조적인 선언을 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빌립보서 2장 13절에 말씀합니다. 또 히브리서 10장 38절과 39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모든 것을 다 잃어도 꿈과 희망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나을 것이라는 꿈과 희망이 없다면 우리는 일분 일초도 살아갈 힘이 없어집니다. 사람은 쌀통의 쌀이 떨어져서 죽는 것이 아니라 가슴 속의 꿈이 떨어져 죽는 것입니다. 사람은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꿈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수일 동안 밥을 먹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꿈과 희망이 없으면 1초도 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사람에서도 꿈과 희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되는 것입니다.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는, “사람은 꿈의 크기만큼 자란다. 사람들은 스스로 설정한 기준, 즉 자신이 성취하고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바에 따라 성장한다” 고 말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도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꿈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로써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룰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 나아가자. 주님의 주신 꿈을 얻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녀 된 한편으로는 천국을 기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마귀를 쫓아내고 행복한 삶,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인생에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면서 꿈과 소망을 품고 나가면 하나님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시도록 붙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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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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