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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을 잠재우신 예수님
2014.06.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그 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그들이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배에 부딪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였더라”  마가복음 4장 35∼41절


누구나 삶 가운데 크고 작은 고난과 풍랑 있어
4차원의 영적 능력으로 3차원의 세계 다스려야
하나님처럼 생각·꿈·믿음·말 행할 때 기적 일어나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저녁 해가 질쯤에 갈릴리 호수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배에 올라타시고 제자들이 함께 배에 타고 돛을 높이 세워 미끄러지듯이 호수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갈릴리 호수는 폭풍이 불어오면 앞을 막고 있는 헬몬산에 부딪혀 순식간에 광풍으로 돌변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 날도 결국 폭풍이 다가와서 물결이 미칠 듯이 넘실되는데 감당할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배에도 물이 가득 차올랐고 곧 배가 뒤집어질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물을 퍼내고 배를 바로 잡던 제자들이 죽게 되었는데, 그제야 예수님을 찾아보니 배 한구석에 베개를 베고 쿨쿨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제자들이 급하게 흔들어 깨우자 예수님은 잠에서 깨어나셔서 바람과 파도를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일순간 잠잠해졌습니다. 그리고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속에서 크고 작은 풍랑을 만납니다. 두려움으로 쓰러지거나 혹은 믿음으로 승리하거나 그 두 가지 상황을 언제나 체험하게 됩니다. 스스로 이기지 못할 상황에 부딪혔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마음에 믿음과 확신이 생깁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며 인생을 살기 원치 않으십니다. 성경에는 “두려워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이 365번이나 기록돼 있습니다. 마치 하루에 한 번씩 말씀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두려워말고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1. 3차원의 세계와 4차원의 세계

 우리가 사는 세계는 물질세계와 영의 세계로 이뤄져있습니다. 물질세계는 기하학적으로 말하면 일직선과 평면과 입체적 세계입니다. 일직선은 1차원이고 평면은 2차원이고 입체는 3차원입니다. 그 이상의 차원은 인간의 말로써는 형용할 수가 없는 고차원적 세계입니다. 인간은 원래 3차원 이상의 세계를 인지하거나 생각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4차원의 세계를 알고 그 용어를 사용합니다. 3차원까지는 물질세계입니다. 그러나 물질세계를 뒤덮고 있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으니 그것은 영적인 세계요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창세기 1장 2절은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3차원 이상의 세계는 존재하지 않지만 3차원보다 높은 차원인 영의 세계는 4차원의 세계입니다. 물질적으로 존재하지 않지만 영적으로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리고 3차원적인 세계를 다스립니다. 이러한 4차원의 세계는 바로 성령이 운행하는 영적인 세계입니다. 2차원은 1차원을 다스리고 3차원은 2차원을 다스리고 4차원은 3차원을 다스립니다. 이것이 법칙입니다. 그러므로 4차원적 성령의 세계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정치, 경제, 교육, 군사 그리고 산업 모든 면을 다스립니다.

 3차원을 움직이는 4차원의 역사는 성경에도 많습니다. 출애굽기 17장에는 이스라엘과 아말렉의 전쟁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돼 있습니다. 아말렉의 군사들이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군대를 동원해 싸움이 벌어졌습니다. 여호수아가 군대를 거느리고 싸우는데 전력이 약해지게 될 처지에 처했습니다. 산위에 모세가 아론과 훌을 데리고 올라 가서 전쟁터를 내려다보며 손을 올리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돼 이스라엘이 아말렉을 이기고 나갑니다. 그러나 팔이 아파 손을 내리면 다시 이스라엘이 아말렉에게 밀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세의 팔이 내려오지 않도록 아론과 훌이 돌을 하나 놓고 그 위에 앉게 하고 한쪽 팔은 아론이 한쪽 팔은 훌이 받쳐 들어서 계속해서 모세가 기도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결국 아말렉은 이스라엘 백성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망했습니다. 이처럼 기도는 위대한 힘이 있는 것입니다. 또한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조차 4차원의 영적인 힘이 보이지 않는 배후에서 역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였던 찰스 스펄전(C. H. Spurgeon)은 ‘황금의 혀를 가진 설교’로 유명합니다. 하루는 신문 기자들이 찾아와 “어떻게 당신은 그토록 놀랍고 은혜로운 말씀을 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웃으면서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교회 지하실로 가보니 지하실에 스펄전 목사님이 설교를 할 때 성도들이 모여 기도를 하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그 기도의 힘이 성령을 움직여 스펄전 목사님의 말씀에 성령의 역사가 운행하니 듣는 사람들이 마음에 깊은 감동을 느끼고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고 변화를 체험했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세계가 있고 그 배후에 승패를 결정짓는 4차원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 영적인 4차원의 세계는 바로 하나님의 세계입니다. 시편 127편 1절은 “야훼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야훼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아무리 집을 열심히 지어도 하나님께서 세워 주지 않으면 헛수고이며, 아무리 성을 지켜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눈부시게 성장 발전한 것은 60년대 이후에 일어난 거대한 영적인 부흥을 하나님께서 부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어 100만 성도밖에 안되던 성도가 1200만 성도가 되고 곳곳에 교회가 세워진 것은 수많은 주의 종들이 모여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그 기도의 힘이 정치, 경제, 교육, 문화, 군사, 산업 배후에 바람처럼 불어와 새 힘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큰 생명을 얻는 나라가 된 것입니다. 인간의 교만과 오만 그리고 인간적인 자랑을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면 아무리 견고한 성도 반드시 무너집니다. 인간의 힘은 절대로 의지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물질과 재산도 시간이 지나면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4차원의 영적인 능력으로 보이는 세계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가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 기독교의 능력입니다.

 

 2. 풍랑에 시달린 제자들과 다스리신 예수님

 풍랑에 시달린 제자들과 예수님의 관계를 살펴보면 배울 것이 많습니다. 제자들은 물질적인 3차원의 세계에 속해 있음으로 풍랑에 밀려가고 밀려오며 두려움과 고통을 당합니다. 3차원적인 풍랑의 세계가 휘몰아치니 3차원에 속한 인간은 그 속에 휘말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3차원의 세계를 뛰어넘은 4차원적인 하나님입니다. 3차원을 다스리는 4차원적인 하나님으로서 예수님은 조금도 걱정하지 않고 쿨쿨 주무십니다. 풍랑이 예수님을 빠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3차원보다 높은 4차원적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3차원은 물질이고 물질 위에 있는 영인 예수님은 물질에게 다스림을 받지 않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을 우리 마음속에 모시고 있으면 우리도 3차원의 세계로부터 다스림을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을 항상 걸머짐은 예수님의 부활과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을 주시되 풍성히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눌린 자에게는 해방을 주시며 보이지 않는 자에게 보게 해주시고, 핍박을 당하는 자에게 자유를 주시고, 헐벗고 굶주린 자에게는 복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것은 하나의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차원이 다른 세계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3차원인 물질의 세계에서 4차원적인 영의 세계로 차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태초에 이 세상이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4차원적인 하나님께서 그 배후에 역사하셔서 아름다운 세계를 만드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세계를 변화시키고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 좋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하나님이 되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의 삶에 실패와 절망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4차원적인 능력으로 풍랑을 이미 다스리고 계십니다.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주님께서 두려워하지도 요동하지도 않으십니다. 우리도 이 예수님을 모시고 있으면 바람을 보고 겁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께 전적으로 맡기고 의지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시편 91편 2절에서 7절은 “나는 야훼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그의 진실함은 방패와 손 방패가 되시나니 너는 밤에 찾아오는 공포와 낮에 날아드는 화살과 어두울 때 퍼지는 전염병과 밝을 때 닥쳐오는 재앙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천 명이 네 왼쪽에서, 만 명이 네 오른쪽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하지 못하리로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4차원의 주님이시기 때문에 입에서 나오는 말씀만으로도 파도를 잠잠케 하십니다. 4차원적 명령에 3차원적인 상황과 현상은 순종합니다. 마가복음 4장 39절로 41절은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고 기록합니다. 높은 차원이 낮은 차원을 보고 명령을 내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의 명령에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그리스도의 영 곧 성령을 받은 우리도 운명을 다스리고 환경을 변화 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와 입술의 고백입니다. 바라보고 믿고 기도하고 입술로 말하면 우리의 말을 통해 환경이 듣고 변화되고 순종합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은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보이는 3차원 세계의 모든 것은 스스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4차원의 주님께서 그 배후에서 말씀하신 것이 현실로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3. 인간의 실존

 우리는 이제 인간의 실존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유대인 선생 중의 한 사람인 니고데모는 학자요, 바리새인이요, 기독교를 정면으로 반대하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밤중에 예수님께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을 방문해서 예수님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다른 말은 안하시고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차원이 달라져야 한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일을 알 수 없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회개하고 성령을 모셔들이면 우리 속에 영이 살아납니다. 그렇게 영이 살아나면 영적인 세계의 일을 알게 됩니다.

 3차원의 세계는 영의 세계를 알지 못하나 거듭나서 4차원의 영적 세계가 우리에게 들어오면 영을 통해 하늘나라 일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와 불의, 추악과 저주, 절망과 죽음을 대신 짊어지고 갈보리 십자가에 못 박혀 몸 찢기고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형통과 축복을 받게 되고 죽었다가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부활과 영생과 천국을 값없이 얻게 된 것입니다.

 거듭난다는 것은 차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3차원적이고 물질적 존재인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차원이 달라져서 영적인 4차원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거듭난다는 것은 하늘로부터 성령이 오셔서 죽은 영혼을 살려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을 받았으나 아담이 범죄하므로 영혼이 죽어버리고 말았는데 예수님을 통해 새롭게 영혼이 살아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물질적인 존재가 아니라 영적인 존재요, 육체적인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을 닮은 신령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이제 거듭나서 4차원의 영성을 갖게 됩니다. 4차원 영성의 사람은 영적인 습관을 통해 하나님과 대화하고 세상과도 대화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과 생각을 통해 대화하고 꿈과 환상을 통해 대화하고 믿음을 통해 대화하고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대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말씀과 설교를 통해서 생각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우리에게 꿈과 환상을 주시고 우리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하심이 없다”는 믿음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음성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담대한 마음을 주셔서 구원받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성령을 통해 우리는 생각으로 환경을 다스리고 꿈을 통해 환경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또한 믿음을 통해 환경을 다스리고 입술의 고백을 통해서 운명과 환경을 다스립니다. 우리는 흑암에서 광명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주님이 우리 속에 들어오시므로 하나님의 성령을 모신 거듭난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성을 가진 새로운 언어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꿈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믿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선언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이고 못한다는 생각으로 꽉 들어찬 사람은 절대로 발전하지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현재 우리 눈에 안보이고 손에 잡히지 않고 우리가 이전에는 누려보지 못했던 미래의 아름다운 세계를 꿈으로 주십니다. 꿈을 아름답게 그려보고 그 꿈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꿈대로 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 백성은 망합니다. 요셉처럼 꿈꾸는 자는 어느 곳에 가든지 패배하지 않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십니다. 믿음은 힘으로 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붙들고 인내하는 힘이요 능력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라버니 나사로가 다시 살아 날 것을 믿지 않는 마르다와 마리아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하고 물으셨던 것처럼 믿음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그 믿음을 위해 우리는 성경말씀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더 큰 믿음을 얻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입술의 말로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합니다. 살고 죽는 것이 혀의 권세에 있는 것입니다.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 말대로 됩니다. 우리가 입술로 말을 하면 그 말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바로 우리 자신이 듣는 것입니다. 민수기 14장 28절에서 하나님께서는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 입술의 말을 듣고 그 말대로 이뤄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아무것도 없는 빈손 든 사람이라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말을 하고 남이 잘되는 것을 칭찬하고 남이 잘하는 것을 박수쳐 주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태도를 취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면 함께 복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십자가의 공로로 4차원의 영성을 회복하여 하나님과 같이 있게 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생각이 달라지고 꿈이 달라지고 믿음이 달라지고 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생각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신 희망찬 꿈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고백하면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4차원의 세계에서 3차원의 세계를 지배하고 다스리십니다. 이제 우리도 하나님의 4차원의 영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우리의 긍정적인 생각과 아름다운 미래의 꿈과 창조적인 믿음과 신앙고백은 우리만 복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과 우리가 속한 나라와 세계까지도 살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이제 3차원에 속한 인생이 아니고 4차원에 속한 인생입니다. 이제 우리는 3차원이 아닌 4차원적인 존재로 거듭났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지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풍랑이 다가와도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결국 주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만들어 주십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악을 행할지라도 차원이 다른 영적인 하나님의 손에 들어오면 그것이 변하여 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슴속에 깊이 품고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인생에 고난과 절망의 파도가 넘실될 때마다 두렵고 무섭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3차원적인 세계에서 벗어나 4차원적인 존재로 거듭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꿈이 하나님을 닮고 우리의 믿음과 말이 하나님을 닮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3차원적인 위기와 고난이 찾아와 우겨쌈을 당해도 4차원의 영성으로 온전히 승리하기를 소망합니다. 늘 함께 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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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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