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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복을 받아 누리나?
2014.01.05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진중에 두루 다니며 그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준비하라 사흘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의 하나님 야훼께서 너희에게 주사 차지하게 하시는 땅을 차지하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여호수아 1장 11절


꿈꾸고 바라보는 자는 반드시 열매 맺게 돼
늘 동행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의 마음 깨달아야
두려움 이기고 믿음으로 고백하면 모두 이뤄져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복은 대단히 많습니다. 창세기 1장 1절부터 요한계시록 마지막 구절까지 하나님의 복이 담겨있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은 그냥 가만히 있어도 저절로 우리에게 안겨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침노해서 빼앗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원수 마귀가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예비한 모든 것을 누리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원수 마귀와 싸워서 빼앗아 되찾아야 합니다.

 신명기 28장 1절로 6절은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야훼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고 말씀하며, 또한 신명기 28장 12절로 13절은 “야훼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야훼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라고 기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상속을 알고 그 은혜를 손에 쥐고 앞을 향해 달려가야 됩니다. 우리는 복을 받기 위해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바를 행하면 예비하신 상속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우리는 이제 2014년이라는 삶의 경주코스에 들어섰습니다. 달리기 시합을 하는 선수들은 스타트 라인에 준비하고 있다가 호루라기를 불든지 신호를 하면 일어나서 뛰어야 됩니다. 지금 우리는 2014년이라는 코스를 바라보고 그 앞에 줄을 서서 이제 막 뛰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는 2014년이라는 코스에 배정돼 있는 하나님의 축복의 상속을 다 받아야하기 때문에 희망찬 꿈을 마음에 그려놓고 그것을 푯대로 세워 두고 뛰어야 됩니다. 우리 마음대로 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시하셔서 가라고 하는 그 길로 뛰어가야 합니다.

 

 1. 희망찬 꿈을 마음에 그리고 눈앞에 두라

 우리는 항상 마음에 희망찬 꿈을 그리고 살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그 희망사항을 마음속에 그려보고 뛰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리로 오면 은혜를 주겠다고 하시는데 저리가면 안됩니다. 바라봐야 소유하게 됩니다. 무엇이든지 바라봐야 기도를 하고 그것을 통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바라보지 않고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고 목적도 방향도 없이 방황하다가 결국 실패합니다.

 여호수아 1장 2절로 4절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이어 백성을 인도할 여호수아에게 백성들과 더불어서 어디로 가는지를 분명히 알고 뛰어 가라고 명령하십니다. 하나님은 앞으로 소유할 땅을 미리 바라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꿈을 가지고 바라봐야 됩니다. 바라보면 믿음이 생깁니다. 꿈이 있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또한 꿈이 있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이처럼 꿈과 믿음은 친형제지간처럼 같이 다닙니다.

 로마서 4장 17절로 18절에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믿었다는 것은 아브라함이 꿈을 꾸고 바라보았다는 말입니다. 그는 불가능한 것을 상상하고 바라고 꿈꾸었습니다. 그렇게 꿈을 꾸고 나니 믿음이 생겼고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014년 이 한 해를 살면서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갈보리 십자가 밑에 나아가서 우리를 위해서 몸찢기고 피흘려 죽으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됩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2장 2절은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의 삶의 출발점으로 삼아야 됩니다. 출발하기 전에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어떤 사람이 되었는지를 알고 당당하고 담대하게 오늘을 살아가야 됩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주님이 주시는 대속의 은혜를 바라봐야 합니다. 대속의 은혜를 꿈꾸고 바라보면 그 꿈이 이뤄집니다.

 어릴 적 시골에서 닭을 키우는 것을 살펴보면 암탉이 계란을 낳으면 21일 동안 품습니다. 그러면 병아리가 태어납니다. 이처럼 우리가 꿈을 마음속에 품고 있으면 21일이 되든 한 달이든 그 꿈은 병아리가 돼 깨어 나옵니다. 우리가 꿈이 없이 살면 유정란이 아닌 무정란을 품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무정란은 백날을 안고 있어도 병아리가 태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꿈을 마음에 품으면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그것을 잘 키우고 못 키우는 것은 그 이후의 문제입니다. 어쨌든 꿈꾸는 자는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러한 꿈이 부화되면 인생이 놀랍게 변화됩니다.

 꿈은 우리가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꿈을 마음속에 품고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기도를 하고 나아가면 오히려 꿈이 우리를 이끌고 가는 것입니다. 꿈이 우리의 손을 잡고 이끌어 갑니다. 꿈과 목표를 분명히 할 때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미국의 템플대학을 설립한 러셀 콘웰 박사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의 백만장자 4043명을 조사해서 그들이 어떻게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는 지를 조사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 중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69명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이 남들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른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방황하지 않고 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뜨거운 열정이 있었습니다. 늦잠자고 걸음도 느릿느릿 걷고 일도 잘하지 않고 백만장자가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보다 더 일찍 일어나고 더 적게 먹고 더 열심히 뛰고 부지런해야 남보다 나아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세 번째 인데 그것은 바로 그들이 불퇴전의 인내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나는 인내심이 있는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뜨겁게 소원하며 나아가는 것이 성공의 출발점입니다. 우리도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열정과 소원을 가지고 기도하며 인내하고 나아갈 때 예비하신 약속의 땅을 얻을 수 있습니다.

 

 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며 심판을 베푸시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은 굉장히 까다롭고 대하긴 힘든 분이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와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마귀가 끼어들어 그런 부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고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제로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합니다. 이와 같은 말씀을 듣고 있을 때 우리는 ‘아!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시는구나’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한 여호수아 1장 5절에 보면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라고 기록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말씀을 기억하고 신령과 진정으로 감사하고 찬송하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이렇게 힘이 되는 성경구절들을 늘 마음으로 암송하고 입술로 고백하며 그것을 상상하고 감사하면 이 말씀들이 우리에게 굉장한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좋은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되 풍성히 얻게 하려 왔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풍성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시편 23편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녀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지팡이와 막대기를 가지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동행하시고 원수 앞에서는 진수성찬 차려 먹게 하시고 기름으로 머리를 바르시고 잔이 넘치게 만들어 주신다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성경 곳곳에서 좋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3. 우리의 태도

 이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으니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해야 됩니다. 마음에 두려움을 가지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두려워말라!”는 말씀이 365번 기록돼 있습니다. 이것은 하루에 한 번씩은 꼭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말씀을 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이든 두려워하는 사람을 사용하실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살 때 한번은 미디안 백성들이 이스라엘을 멸하기 위해 군대를 거느리고 왔습니다. 그때 기드온이 사사로서 하나님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기드온이 나팔을 부니 지원병이 모여왔는데 3만 2000명이 모여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두려워하는 자는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한 두 사람들이 서로 옆 사람을 보더니만 달아난 것이 2만 2000명이었고 남은 사람은 1만 명이었습니다. 결국 1만 명중에도 가장 용기있는 300명의 용사만이 선택을 받았고 하나님은 그 300용사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였습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큰 방해와 훼방이 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고 무서우면 차라리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은혜를 받으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이 생겨납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두려움으로 마음이 떨리면 응답받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온 제일 큰 증거는 마음의 평안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지고 고요하고 담대해지면 이미 응답을 받아 승리한 것이 됩니다.

 여호수아 1장 7절로 8절에 보면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강하고 담대하게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읽고 지켜야 합니다. 여기서 율법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늘 생각하고 묵상하고 읽고 행하면서 나아가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만사형통하게 됩니다.

 우리도 이 새해에 율법을 지켜 하나님 말씀을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면 만사형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형통함을 주시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는 일마다 다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이 형통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말고 놀라지 말아야 됩니다. 하나님께서 늘 동행하고 계신데 무슨 일에든지 두려워하거나 놀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여호수아 1장 9절에 보면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야훼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은 형통한다는 말과 똑같은 것입니다. 형통한 사람은 하나님과 같이 있고 하나님이 같이 계신 사람은 형통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주일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주님을 잘 섬기면 일주일 내내 하나님께서 같이 계시므로 우리는 누구든지 형통합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자기 마음과 자기의 생각으로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주일까지 아무리 애를 쓰고 일해 봐도 별로 형통치 못합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은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을 믿고 말씀 위에 터를 잡고 섰으면 약속하신 말씀이 이뤄질 것을 단단히 믿고 밀고 나가야 됩니다. 뒤로 물러나서 포기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믿음으로 전진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입으로 시인하면 됩니다. 우리가 입으로 시인하면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와 같이 있는 것입니다. 입술로 말씀을 시인하지 않으면 말씀도 놓치고 하나님의 축복도 놓쳐 버리게 됩니다.

 우리 입술의 고백과 시인은 늘 긍정적이어야 합니다. 우리가 입술로 “내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해진다”고 자꾸 고백하고 시인하면 이것이 우리의 마음을 꽉 붙들어 주어 믿음이 생깁니다. 마음에 믿은 것을 입으로 시인하면 그 믿음이 더 견고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히브리서 4장 12절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그 속에 들어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가 입으로 시인하면 말씀이 살아서 우리 안에서 역사합니다. 로마서 10장 10절은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기록하였으며 잠언 18장 21절은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마음으로 바라보고 믿은 것을 입술과 혀로 시인하므로 우리는 더 큰 복을 얻게 됩니다.

 지금부터 병든 사람은 주의 종에게 안수를 받았으면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다”라는 말을 수천 번 아니 수만 번이라도 입술로 시인하고 고백하십시오. 그 말씀이 살아있기 때문에 치료의 역사를 강하게 만들어 주어 결국 치료받게 됩니다. 복을 받아서 물질적으로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나와 같이 계시므로 손을 대는 곳마다 형통한다. 나는 예수 이름으로 형통한다”라고 자꾸 고백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에 형통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만일 그러지 않고 “나는 못한다. 안된다. 나는 가난하다”고 고백하면 정말 그대로 되고 맙니다.

 우리가 역사를 통해 보면 위대한 일을 이룬 많은 사람들이 어머니의 격려말로 잘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에디슨 같은 사람은 도저히 공부를 가르칠 수 없는 바보천치라고 해서 학교 교장선생님이 직접 학교에서 쫓아낸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가 에디슨에게 “너는 특별한 사람이다. 너 같은 사람은 백에 한사람 보기가 힘들다. 참으로 영리하고 훌륭한 사람이다”라고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전기로 세상을 밝히는 백열전등뿐 아니라 기막히고 어마어마한 많은 것들을 발명한 위대한 발명가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 어머니의 믿음과 입술의 말 때문에 에디슨은 위대한 발명가가 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말을 통해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고 성공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복을 얻기도 하고 복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부귀와 영화 그리고 존귀와 복을 만들어주는 말을 남이 해주지 않는다면 스스로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위해 그렇게 좋은 말을 많이 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냥 지금부터 스스로 우리 자신에게 자꾸 말을 하고 고백하고 시인하십시오. 우리 입술의 말을 통해 진정으로 환경이 변화되고 문제가 해결되며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새해를 살려면 제일 먼저 마음속에 목표 있는 꿈을 가져야 됩니다. 그리고 그 꿈을 바라보고 믿으며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생기면 믿음이 기적을 행합니다. 이제는 그 꿈과 믿음을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바라보고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고 입으로 시인하십시오. 그러면 바라보고 믿고 고백한대로 이뤄집니다. 희망찬 새해의 첫 주일에 우리가 그것을 가지고 출발하면 이 한 해를 굉장히 성공적인 해로 보내게 될 것이며 그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아직도 두렵습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하므로 그 두려움을 물리치길 원합니다. 능히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우리에게 부어주옵소서. 이제 십자가만 바라보며 나아가길 원합니다. 우리의 눈이 꿈을 향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이 믿음을 품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입술이 항상 형통과 성공의 복을 고백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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