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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머무는 곳
2013.10.20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22절

 

진정한 행복의 근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 위해 모든 것 예비하셔
늘 주님 사랑하고 이웃 도우면 행복한 삶 누려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우리는 행복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면서도 정작 “무엇이 행복이냐?”고 물으면 멈칫하고 대답을 못할 때가 많습니다. 행복이란 삶을 통해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한 마음의 상태를 말합니다. 온전한 기쁨을 느껴 흐뭇한 마음의 상태를 갖지 못한 사람은 아무리 재산이 많고 지위와 명예와 권세가 있어도 행복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경제적인 환경은 예전과 비교해 보면 말할 수 없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행복해졌을까요? 놀랍게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포함된 나라들 중에 우리나라가 이혼율과 자살률이 가장 높은 편에 속합니다. 환경이 부요해 진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환경보다도 마음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마음에 품은 미움, 불안, 공포를 제거하고 기쁨과 감사가 마음을 채우지 않으면 행복은 없습니다. 행복이 머무는 터전이 기쁨이며 행복의 전령도 바로 기쁨입니다.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한 사람은 물질적인 환경이 행복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가 기쁨을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1. 행복의 근원 되신 예수님


 행복의 근원은 바로 우리 주 예수님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과의 만남을 통해 기쁨을 얻게 되고 행복을 얻게  됩니다. 요한복음 7장 37절로 38절은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고 기록합니다. 이것은 세상의 물이 목마른 것이 아닙니다. 평안이 목마르고 기쁨이 목마르고 화해가 목마르고 희망에 목마른 사람들을 말합니다. 마음에 갈급함이 있는 사람은 주님께로 와서 말씀을 들으면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생수의 강이 그의 배와 삶 가운데 넘쳐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마음에 생수의 강을 얻는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마음에 들어오시면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항상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주님과 거리가 생기는 것은 우리에게 미움이 있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미움은 마귀의 표상입니다. 마음에 미움이 들어오면 기쁨도 사라지고 행복도 사라집니다. 이러한 미움을 잘 처리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미움은 예수님과 우리의 사이를 멀어지게 하고 기쁨을 빼앗아 행복이 사라지게 만듭니다.

 누가복음 6장 27절로 28절, 그리고 37절에 보면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라고 기록합니다. 이 말씀을 읽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 모릅니다.

 부부는 사랑하여 결혼한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가장 용서하기도 어려운 관계입니다. 그만큼 사랑하고 신뢰했기 때문에 신뢰가 무너지면 정말로 용서해주기가 힘이 듭니다. 프랑스 철학자 이폴리트 아돌프 텐(Hippolyte Adolphe Taine, 1828∼1893)은 부부관계에 대해 “3주 동안 서로 관찰해 보고, 3개월 동안 서로 사랑하고, 3년 동안 서로 싸우고, 30년 동안 그 다음에는 있는 듯 없는 듯 참고 용서하면서 산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인생이 항상 좋기만 하지 않습니다. 가족이든 이웃이든 서로를 참고 용서하지 않으면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이 용서입니다. 적극적으로 사랑은 못할지라도 소극적으로 용서라도 해야 기쁨도 얻을 수 있고 행복도 느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희망과 꿈을 잃어버리면 기쁨도 멀어집니다. 이 세상에 가장 무서운 것이 희망과 꿈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있으면 어떤 역경도 이겨내고 물리치며 살 수 있습니다.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을 잡아다가 정죄하는 사람들을 모두 물리치신 예수님께서 그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 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사람이 마음에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있으면 절대 주저앉지 않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로 18절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기록합니다. 늘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늘 기도하고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선지자 하박국은 하박국 3장 17절로 18절에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야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라고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다 잃어도 하나님이 자기와 함께 계시므로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 때문에 기뻐해야만 참다운 기쁨을 얻게 됩니다.

 세상 지위, 명예, 권세, 돈, 가정, 좋은 집, 좋은 자동차 이런 것에 희망을 걸면 그것은 얼마 안가서 사라집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항상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 위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청산하셨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지 않을 수없는 것입니다. 사랑받지 못할 우리를 주님께서 십자가를 통해 그 사랑을 모두 이뤄버린 것입니다. 바로 지금도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이 자리에서 예배드리는 우리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변화받기를 원하셔서 늘 기대를 가지고 사랑과 용서로 대하시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모두 용기를 얻고 강하고 담대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될 때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깨닫게 될 때 우리는 기쁨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의 고난은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53장 5절에서 6절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기록합니다. 2천년 전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전부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우리가 바라보면 몸찢기고 피흘린 그 피가 외쳐 말합니다. “너희의 죄를 내가 다 청산했다. 일점일획도 남김없이 청산해서 너희가 한번도 죄를 짓지 않은 사람처럼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설 수 있다”라고 말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부르면 우리는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용서받고 의롭게 돼 성결과 성령 충만을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습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우리는 병에서 치료받고 건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십자가의 공로로 저주와 실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우리의 실패는 주님께서 책임져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의지하면 눈에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귀에는 들리는 것 없어도 우리는 모두 저주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복된 사람입니다. 우리는 저주에서 해방된 사람이며 무엇보다도 영생을 얻어 주님과 함께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시편 103편 3절로 5절은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합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를 외롭게 이 세상에 버려놓지 아니하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성령께서 우리와 같이 계시고 우리를 떠나지 않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을 통해서 우리는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로 18절 그리고 26절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2장 9절로 10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기록된 것처럼 우리의 필요한 것을 하나님은 천년 아니 만년 전에 이미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한 모든 일들을 아시므로 미리미리 예비해 놓으셔서 우리가 어려움에 처해 어찌할바 모르고 당황할 때 예비한 것들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요나가 하나님께서 가라는 니느웨로 가지 않고 반대쪽인 다시스로 배를 타고 도망치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뱃사공과 배의 손님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졌을 때 그는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요나를 삼킬 물고기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삶을 예비해 놓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제 필요한 때가 되면 그 예비한 것을 우리를 위해 나타내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알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시고, 다른 보혜사인 성령을 보내주신 것만으로도 우리는 기뻐할 이유가 충분합니다.

 

 3.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할 때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행하면 우리도 행복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가 예수님을 사랑할 때 마음속에 기쁨이 넘쳐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사랑을 주시고 기쁨을 주십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려면 무엇보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성경말씀을 읽기를 좋아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 10장 12절로 13절에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야훼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야훼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야훼를 섬기고 내가 오늘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야훼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고 기록합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율법을 지키는 목적은 바로 우리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우리가 더 잘 살기 위해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6장 33절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부모가 되셔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기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강하고 담대하게 주님을 의지해야 됩니다.

 좋은 것을 이웃과 나눌 때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사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좋습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고 말씀한 것처럼, 우리가 이웃에게 먼저 베풀면 하나님은 반드시 30배, 60배, 100배로 우리에게 넘치도록 되돌려 주십니다. 그렇게 살면 우리가 나중에 천국에 이르러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마태복음 25장 35절에서 36절에 기록된 것처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고 말씀하시며 “이 작은 소자 나를 믿는 이 이름없는 이들을 위해 행한 것이 나를 위해 행한 것이다. 그러니 내가 그 은혜에 대해 이제 갚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을 베풀 때 반드시 예수님께 직접 행한 것이 아니더라도 지극히 작은 자 한 사람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을 베푼 것은 예수님께 직접 선을 행한 것과 같다는 것을 기억하고 행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남을 행복하게 하면 자기가 행복감을 느끼게 됩니다. 행복은 자기 자신 때문이 아니라 남의 덕분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의 의대 연구진이 지난 10년간 수천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행복에 대해 연구했는데, 그 결과 가까운 사람들이 행복하게 되면 자신도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남편이 행복해지면 아내도 행복하고, 아내가 행복하면 남편도 행복해 진다는 것입니다. 우리 이웃이 행복해서 기뻐하면 그 행복이 우리에게도 전염돼 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행복이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은 바로 우리 옆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가까운 곳에 사는 이웃이나 친구 그리고 좀 더 가까이 사는 형제자매의 행복이 우리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것입니다.

 세브란스병원 앞에 가면 그 병원을 세운 루이스 세브란스의 동상이 있는데 그 동상에는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주는 나의 기쁨이 훨씬 더 큽니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에비슨 선교사가 미국으로 건너가서 조선에 병원을 세우기 위해 모금 활동을 벌일 때, 조선이라는 나라를 한 번도 가본 적도 없는 사업가 루이스 세브란스가 병원 건립비를 건네주면서 한 말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되고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이 넘치게 되었을 때, 보다 많은 이웃을 도와주면 더 많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확실히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없는 자에게 나눠 주면 기쁨이 충만해집니다. 남에게 베풀고 나눠주는 자들은 자기의 마음에 기쁨이 넘칠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기억을 남겨줍니다.

 행복은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모두 행복하길 원합니다. 그러므로 정치, 경제, 사회, 생활 배후의 목표는 행복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행복을 누리는 개인이나 집단은 별로 많지 않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부터 예수님을 믿고 그 분과 동행하여 성령께 의지하여 행복을 마음에 품고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믿음으로 나아가면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의 근원이 되고, 교회는 행복의 동산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에게 사업 실패로 인해 극도의 절망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찾아와서 상담을 요청했습니다. 그때 필 박사님은 종이 한 장을 주면서 아직 당신에게 남아 있는 것이 있을 테니 적어 보자고 하며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에게 아내가 있습니까?” “네. 제 아내는 참 좋은 사람입니다” “그럼 자녀도 있습니까?” “네. 셋 있습니다” “그럼 친구는 있습니까?” “네. 몇 명 있습니다” “그럼 건강은 어떻습니까?” “아직까지 건강은 괜찮습니다” 그렇게 자기에게 남아 있는 것들을 적어내려 가다 보니 아직도 자신이 잃어버린 것보다는 가진 것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필 박사는 그 남자에게 “당신이 조금 전에 들어와서 당신은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고 했는데 이렇게 적어보니 참 많지 않습니까? 이제부터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고백하며 살아보세요”라고 권면했습니다.

 우리도 없는 것만 생각하고 불평만 할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가지고 감사해야 됩니다. 우리 자신부터 항상 기뻐하면서 살아야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마음에 기쁨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날마다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짐을 지고 불행하고 고통받는 모습은 예수님을 슬프게 하는 모습입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 귀에 대고 “내가 다 이루었고 내가 다 갚았으니 너희는 행복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마음에 늘 기억하고 항상 기뻐하며 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고난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과 저주와 사망이 모두 속량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 다 이루셨으니, 우리는 그것을 누리고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의 근원이시며 행복의 근원이심을 고백합니다. 이제부터는 예수님을 더 사랑하고 이웃을 위하여 더 많은 것을 베풀며 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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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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