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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짐을 야훼께 맡겨라
2013.02.0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편 5∼6절

우리의 짐 대신 져주시는 좋으신 하나님
담대한 믿음으로 마귀의 훼방을 물리치고
감사와 찬양으로 모두 맡기면 책임져 주셔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네 짐을 내게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짐을 맡아 짊어지겠다고 하시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의 짐을 대신 지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편안히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잊지 마시고 크든지 작든지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려야 합니다.

 

 1. 하나님께 짐을 못 맡기게 방해하는 마귀


 마귀는 성경에 기록되기를 ‘악한 자, 유혹하는 자, 이 세상 임금, 세상 신, 공중 권세 잡은 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마귀는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우리가 하나님께 짐을 맡기지 못하게 하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그러므로 마귀가 하는 일은 항상 우리가 자신의 짐을 바라보고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는 것입니다. 죄와 허물, 심신의 고통, 저주와 죽음의 짐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마치 베드로가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고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아서 바닷물 속으로 빠져 들어간 것처럼 우리도 환경을 바라보다가 염려, 근심, 불안, 초조, 절망에 빠져들기를 원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기록하였으며, 또한 요한복음 10장 10절에는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기록된 것처럼 마귀는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러한 마귀의 방해를 이겨내는 방법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담대한 믿음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 없고 우리의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좋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분명히 좋게 만들어 줄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을 못하게 마귀가 훼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하게 만들어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나쁘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0절에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 기록하였고,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처럼 마귀는 단호히 대적하지 않으면 물러가지 않습니다. 마귀는 세상의 먼지와 티끌 같습니다. 아무리 우리가 깨끗하게 몸을 털고 다녀도 먼지와 티끌이 묻는 것처럼 마귀도 우리에게 와서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억압하며 붙어다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로 하여금 길을 잃게 하고 믿음과 용기, 희망과 단잠을 빼앗아 가고 건강도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깨어서 마귀를 대적하여 이겨야 합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주님께 항상 마음놓고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마귀의 훼방을 물리치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인생의 짐도 맡아 주십니다. 우리의 죄와 허물, 질병과 저주, 절망과 죽음, 공포, 괴로움 이 모든 짐들을 주님께서 다 맡아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려만 놓으면 되는데 마귀의 훼방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스스로 그 모든 짐을 지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짐을 맡길 수 있는 방법

 우리는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알아야 됩니다.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치료의 하나님입니다. 병을 고쳐 주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입니다. 저주를 없애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빛의 하나님입니다. 세상의 모든 어둠을 몰아내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23편 4절에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에 기록된 것처럼, 주님이 함께 계시므로 우리가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주님은 어둠을 밝히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하였으며, 또한 “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였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알지 못하므로 우리는 불안하고 공포에 떨고 뒤로 물러가고 마는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기록합니다. 우리 중에 많은 이들이 하나님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무서운 하나님, 채찍으로 때리는 하나님, 책잡는 하나님, 벗겨 드러내시는 하나님, 지옥 보낸다고 협박하는 하나님’으로 부정적인 모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귀가 그려주는 그림을 잘못 받아들인 것입니다. 사실은 그 반대입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입니다. 그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기대하고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고 건강해지는 것을 기대하고 사업이 잘될 것을 기대하고 시험에 합격할 것을 기대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모든 짐을 대신 져주시는 하나님을 늘 바라봐야 되는 것입니다. 마치 아브라함이 하늘의 뭇별들을 바라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아들과 자손을 기대한 것처럼 바라봐야 됩니다.

 예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고 지금도 우리 앞에서 손을 내밀고 짐을 맡기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달으면 주님을 바라보고 감격하여 주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시편 37편 5절로 6절에 “네 길을 야훼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라고 기록하였으며, 시편 55편 22절에 “네 짐을 야훼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기록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기도를 통해 주님께 짐을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짐을 맡아 지시고 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이끌어 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빌립보서 4장 6절로 7절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고 기록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맡기고 나면 우리의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넘쳐나게 됩니다. 그렇게 주님을 믿고 따라가면 주님께서 동행하시며 대신 지고 가시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그렇게 바라봄의 법칙을 통해서 바라보면 우리의 모든 짐을 맡길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마음에 평안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4절에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기록합니다. 주님은 이같이 우리에게 간청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발 자신에게 모든 것을 맡기라고 말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걱정과 근심 가운데 80%는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12%는 자기와는 별관계없는 걱정이고, 약 8%만이 우리가 정말로 걱정해야 될 염려와 근심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나머지 8%의 걱정과 근심도 주님께 맡기면 그분이 맡아 주실 것이기 때문에 100% 평안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 그 말씀이 우리의 마음속에 위로가 되고 소망이 되는 것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고 말씀한 것처럼 말씀을 입술로 고백하고 듣고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시편 119편 105절이 말하는 것처럼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라고 기록합니다. 말씀을 보면 어두움이 밝아지고 마음이 환해집니다. 또한 시편 1편 2절로 3절은 “오직 야훼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처럼 말씀을 마음속에 묵상하고 말씀을 마음속에 모시고 살면 우리의 생활이 형통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많이 읽고 많이 암송하십시오. 물론 말씀 암송하는 것은 참 괴롭고 귀찮은 일입니다. 그러나 귀찮고 괴로워도 외워 놓으면 굉장히 달고 오묘한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감사와 찬송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편 68편 19절은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라고 기록합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짐을 지고 계십니다. 그것을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하면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편 50편 14절로 15절과 23절은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고 기록합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가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영화로움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남에게 좋은 일을 해주고 나서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들으면 마음이 즐거운 것처럼 하나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많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가장 좋은 길이 감사하는 길입니다. 불평하며 울고불고해도 그것으로는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감사는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어려움을 당할 때 일수록 더 감사하십시오. 어려울 때 감사를 많이 하면 어려움이 사라지고 좋은 일에 감사를 많이 하면 그것보다 더 좋은 일이 우리에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3. 맡기는 자의 짐을 져주시는 하나님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하나님은 자신에게 짐을 맡기는 자의 짐을 져주신다는 사실입니다. 온전히 하나님께 맡겨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와 여호수아에게 신발을 벗으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가 신고 있는 신발은 우리의 소유와 주권적 행동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만났을 때, 출애굽기 3장 4절로 5절에 “야훼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신발을 벗고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기의 주권행사를 벗어놓고 나아가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짐을 맡기는 것입니다. 모세가 신발을 벗고 나오자 하나님께서 모세의 일을 다 책임져 주시고 모세는 하나님께 업혀 다닌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동행하시며 놀라운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 300만 백성을 이끌어낸 것입니다. 여호수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호수아 5장 13절로 15절에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야훼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야훼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편도 아니고 적의 편도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누구를 편을 들기 위해 오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 주권자이기 때문에 누구의 편도 들지 않습니다. 당신 원하시는 대로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일까요?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대로 행하는 주권을 벗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신발을 벗어 놓으니 하나님께서 작전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여리고성을 하루에 한 바퀴씩 엿새 동안 여섯 바퀴를 돌고 마지막 일곱째 날은 일곱 바퀴를 돌아라 그리고 고함을 치면 무너진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우리 신을 벗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을 맡아 주시고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을 주시고 우리를 인도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 짐을 맡아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우리에게 자신이 지고 있는 멍에 밑으로 들어오라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1장 28절로 30절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멍에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멍에는 쟁기나 수레를 끌기 위해서 소나 나귀의 머리에 씌운 무거운 막대기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짐을 대신 지기 위해 멍에와 같은 십자가를 걸머지신 것입니다. 십자가를 통해 우리의 죄, 허물, 질병, 저주, 절망, 고통, 죽음의 멍에를 다 짊어지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삼는 것과 단순한 동반자로 삼는 것은 중대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모든 짐을 하나님께 내어 맡기면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 되셔서 우리의 일생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우리의 염려와 근심, 그리고 어렵고 힘든 모든 문제들도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복도 화도 자신의 마음대로 하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셔야지 우리 스스로 주인 노릇하면서 하나님은 필요할 때마다 오셔서 도와달라고 하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오직 하나님만이 이 세상에 유일한 절대주권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이미 2000년 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짐을 십자가의 멍에를 통해 다 짊어지셨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가 발버둥치며 지고 가려고하는 그 짐들은 주님께서 이미 2000년 전에 다 짊어지시고 해결하신 짐입니다. 주님은 간악한 죄의 짐, 더러운 허물의 짐, 저주받은 질병의 짐, 고통과 가난을 가져다주는 저주의 짐, 그리고 죽음과 멸망으로 이끄는 사망과 음부의 짐도 다 짊어지셨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를 깨닫고 우리의 짐을 짊어지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의지하고 감사하면서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매일매일 우리가 싸우고 승리해야 할 것은 바로 마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우리 스스로에게 타일러서 주님께 맡기는 훈련을 하는 신앙의 경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짐을 모두 맡아 주셨습니다. 그분은 우리를 책임져 주시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주님께 모든 일생을 맡기고 주님을 주인으로 삼으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책임져 주시고 우리의 일도 짐도 문제도 책임지고 해결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어떠한 짐도 걸머질 수 있는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우리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십자가 밑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고 믿고 십자가로 들어가면 주님께서 우리 짐을 이미 걸머지셨으므로 우리는 쉽고 평안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서 손을 내밀고 “나의 멍에 밑으로 들어오라. 오늘 바로 이 순간이라도 좋다. 내게 짐을 맡기고 나의 멍에 밑에 들어와서 의지하고 따라오너라. 그러면 너는 평안하게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초청하고 계십니다. 한번 굳게 믿음으로 결심하고 주님께 모든 짐을 맡겨 보십시다. 기왕 예수님을 믿었으면 우리의 모든 짐을 다 맡겨 버리고 한번 온전한 평안을 누려 보십시다. 우리도 그렇게 하고 가족에게도, 이웃에게도 그렇게 하라고 격려하고 기도해 주십시다. 우리가 이 진리를 깨달아 알았으면 온전히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고 맡기고 따라가십시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몸 찢겨 죽으신 예수님께서는 결단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우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 분만을 바라보십시오. 그 사랑에 감동하십시오. 그 은혜에 감격하십시오. 그 말씀을 따라가십시오. 그리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는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하시며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나타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전달된 이 말씀만을 믿고 의지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우리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도록 성령님의 능력과 은혜로 도와주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이미 2000년 전에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짐을 다 짊어지셨습니다. 깨닫고 바라보고 믿고 따라가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오늘부터 평안을 가지고 살게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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