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2장 9∼10절
우리 위해 좋은 것 예비하신 하나님
십자가 구원과 성령 강림도 예비하심
늘 주님 바라보면 예비된 축복받게 돼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모든 것을 예비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도 자녀된 우리를 위해 크고 작은 일들을 예비하십니다. 예비하시는 하나님은 히브리어로 ‘야훼 이레’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100세에 낳은 아들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드리라고 했을 때 그는 아들을 데리고 사흘 길을 가서 모리아 산에 올라 제단을 쌓았습니다. 아들을 잡아 제물로 드리려고 칼로 죽이려 하는데 하나님께서 급히 아브라함을 말리셨습니다.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소리가 나서 보니 넝쿨에 산양 한마리가 뿔이 나무 가지에 걸려 버둥거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제물을 직접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가서 그 산양을 죽여 피를 흘리고 각을 떠서 제단에 불을 펴 이삭 대신 제물로 드리고 난 후에 하나님의 이름을 ‘야훼 이레’ 즉 “하나님께서 예비하신다”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우리 힘으로 못하는 일들이 많이 있지만 언제나 하나님께서 부지중에 우리 가운데 계셔서 예비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항상 하나님께 맡기고 바라보면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좋은 것을 예비하십니다.
1. 요나의 체험
선지자 중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하나님 말씀이 임했습니다.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40일 이내에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때 요나는 마음속으로 뛸 듯이 기뻐했습니다. 왜냐하면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식민지로 삼고 고통을 많이 가했기 때문입니다. 재산을 빼앗아가고 물질을 모아가고 장정들을 군대에 복무하도록 만들고 고통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북방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가서 회개하라고 외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욥바에서 배를 타고 다시스, 오늘날 스페인 지역을 향해서 도망쳤습니다. 그리고 배 밑에 들어가서 아예 하나님의 말씀이 안들리도록 깊이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나 1장 4절에 보면 “야훼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은 큰 바람과 폭풍을 예비해 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가 그냥 파도에 일렁거리고 배에 물이 가득해지고 파산하게 되자 사공들이 놀라서 요나를 깨워 일으켰습니다. 누구이기에 이렇게 편안하게 잠을 자는지 묻고, 이 환난이 누구 때문에 왔는지 제비를 뽑았는데, 그만 요나가 걸렸습니다.
그들은 자초지정을 다 듣고 난 후 요나를 물속에 던졌습니다. 그래서 요나는 죽었다고 생각하고 눈을 감았는데 무엇이 자기를 덥석 삼켜버립니다. 성경에 보니 “야훼께서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사 요나를 삼키게 하셨으므로 요나가 밤낮 삼 일을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요나와 같은 사람을 삼키려면 입이 굉장히 커야 될 것인데 하나님이 특별히 예비하신 물고기인듯 합니다. 그런데 요나를 삼키고 난 다음 사흘동안 물고기가 굉장히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요나가 물고기의 위장에서 자꾸 두들기면서 회개하고 할퀴면서 회개를 하니까 물고기에게 위통과 복통이 생기고 견딜수가 없었습니다. 물고기는 사흘만에 앗수르의 해변가에 와서 요나를 토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요나는 공짜배를 타고 니느웨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니느웨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성령으로 역사하시매 임금에서부터 낮은 자들까지 이 말을 듣고 회개하고 통회 자복하고 상복을 입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온 나라가 통곡을 하고 죄에서 돌이키니 40일이 지났는데도 하나님이 니느웨 성을 심판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니느웨의 멸망을 원했던 요나는 마음이 굉장히 괴로웠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죽여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며 뙤약볕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저녁 자고 나니까 박넝쿨이 자라서 요나가 앉아있는 머리 위에 덮었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입니다. 요나는 박넝쿨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그런데 그 박넝쿨이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시들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벌레들이 박넝쿨을 갉아 먹어버린 것입니다.
요나 4장 6절에서 7절에 보면 “하나님 야훼께서 박넝쿨을 예비하사 요나를 가리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머리를 위하여 그늘이 지게 하며 그의 괴로움을 면하게 하려 하심이었더라 요나가 박넝쿨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였더니 하나님이 벌레를 예비하사 이튿날 새벽에 그 박넝쿨을 갉아먹게 하시매 시드니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는 것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풍랑도 예비하시고 물고기도 예비하시고 박넝쿨도 예비하시고 벌레도 예비하십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이 조그마한 벌레도 관심을 가지고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사랑하는 자녀인 우리를 위해 예비하시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빅터 프랭클 박사는 독일 나치의 유대인 수용소에서 살아남아 당시 그가 겪었던 체험을 바탕으로 정신심리 요법을 개발한 정신의학자입니다. 그는 수용소에 갇힐 때 그의 연구 원고를 옷 속에 숨겨서 그 옷을 입고 수용소에 들어가려고 했지만 옷과 원고를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한평생 자기가 연구한 논문을 빼앗기자 살고 싶은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는 배급된 누더기 죄수옷을 가슴에 움켜쥐고 절망했습니다. 그런데 그 죄수복의 주머니에 손을 넣어 보니 성경구절이 적혀 있는 낡은 종이쪽지 하나가 발견되었습니다. 거기에는 신명기 6장 4절로 5절의 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야훼는 오직 유일한 야훼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라”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고 빅터 프랭클 박사는 ‘아! 하나님이 내가 낙심하지 말라고 이 쪽지를 예비해서 주머니에 넣어 두셨구나’ 이렇게 깨닫고 그것을 늘 읽으면서 새로운 결심을 했습니다. 중노동을 하는 동안 계속해서 인간심리를 연구하고 종이만 있으면 그것을 기록해서 차곡차곡 쌓아 놓았습니다. 그렇게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포로수용소에서 나왔을 때, 그는 틈틈이 기록한 내용을 토대로 인간을 살리는 심리요법을 창안하여 인류의 정신의학에 큰 기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위기 가운데 하나님이 예비하신 말씀을 통해 다시 하나님을 새롭게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를 잡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당하든지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예비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 구원을 예비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예비해서 보내셨기 때문에 우리가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이사야 53장 1절로 6절은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야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야훼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라고 기록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그 아들을 보내서 그 아들이 대속물이 될 것을 예수님 오시기 600여 년 전에 벌써 예언해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2장 1절로 10절에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세전에 예비하셔서 예정하시고 부르셔서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로 구원을 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고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 안기도록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회개하면 뛰어나와서 안아주십니다. 탕자의 비유에서 보십시오. 아버지는 아들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에 아들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가 뛰어나가서 아들을 환영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받기를 학수고대하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하려고 우리 대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몸찢기고 피를 흘리게 한 것입니다. 우리가 돌아오면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의 허물을 덮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찬송 부를 때나 우리가 말씀 들을 때 우리 가운데 와 계시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의 등을 어루만져 주시고 우리 소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그분이 여기에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절대로 외롭거나 고독하지 않습니다. 자격이 있어서 우리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싶어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입니다. 자식이 병들었다고 해서 내버리는 부모가 있습니까? 자식이 병들어도 끝까지 자식 곁에 있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내가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주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성령님을 예비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부활 승천하신 이후에 약속하신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성령은 예수님과 똑같은 하나님으로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이십니다. 성령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서 와 계신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5절로 26절에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이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성령이 우리가 성경을 통해 예수님으로부터 배운 말씀을 기억나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입술로써 말을 하고 교제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십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는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모든 것의 시작은 마음입니다. 죄도 마음에서 먼저 생각하고 난 다음 죄를 짓게 되고, 의로운 것도 마음에서 먼저 의롭게 되기를 원한다고 결심을 하고 난 다음에 그것이 의로운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성령이 점령해서 마음을 변화시킵니다. 마음을 변화시키면 죄보다 의를 행하기를 소원하고 좋아하게 되니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1절은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기록합니다. 성령이 오시면 우리 영혼만 살리는 것이 아니라 죽을 육체도 살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과 혼과 몸 세 가지를 다 합쳐서 사람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살 동안에도 하나님께서는 영을 구원하시고 혼을 구원하시고 육체를 성령으로 살리셔서 건강을 주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에게 와서 생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은총을 보면 하나님의 아들도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주셨고 성령도 우리를 위해서 예비해 주셨고 성경에 기록한 그 많은 약속의 말씀도 우리를 위해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비된 은총을 받으려면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기도를 들으시고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2장 9절로 10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쉬지 않고 기도해야 됩니다. 감사와 찬양의 기도뿐 아니라 작은 일에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1장 9절로 10절은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고 기록합니다. 기왕 주려고 하나님이 작정하셨는데 구하기 전에 하나님이 미리 알아서 척척 주시면 좋겠다구요?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하는 내 자녀야! 나는 너에게 줄 응답보다도 네가 더 필요하다. 네가 내 곁에 오는 것을 더 좋아한다. 그러므로 네가 구해야 내가 응답을 하지, 구하지 않으면 내가 응답 안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지 우리와 가까워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축복도 고난도 동시에 예비하십니다. 훗날 돌아보면 고난이 축복보다 더 큰 복이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현재는 축복이 사탕과자같이 달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면 현재 내가 당한 고통이 더 큰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고난을 통하지 않고는 한발자국도 발전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훗날 돌아보면 고난이 축복보다 더 큰 축복이 된다는 것을 깨달아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사랑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속에는 미움이 없습니다. 그 사랑을 채우기 위해서는 우리가 필요합니다. 천사도 하나님의 사랑의 필요를 채우지 못합니다. 동물도 채우지 못합니다. 어림도 없습니다. 우리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지음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서 큰 사랑을 베풀고 두 손을 내밀고 있으니 우리 하나님 품에 안겨서 감사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기뻐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 쉬지 말고 기도하면서 우리의 필요한 것을 구하십시오. “구하라 주실 것이요, 찾으라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열릴 것이니라.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만 마음속에 계시면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우리와 사랑을 나누는 상대가 되시니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습니다. 또한 성경은 “환난이나 곤고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기근이나 죽음이냐 칼이랴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말합니다. 아무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합니다. 이 사랑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 나가면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다 덮어 버리고 우리를 거듭나게 하고 품에 품으시고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거룩하게 살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게 만들어 주시고 함께 즐거워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탕자의 아버지가 돌아온 탕자에게 “너 배 고프지? 혼자만 밥 먹어라!”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살찐 송아지를 잡아라. 우리가 함께 먹고 기뻐하자!”하며 잔치를 벌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인생을 살 때 우리의 성공에 같이 즐거워하기를 원하고 우리의 건강을 함께 즐거워하기를 원하고 우리의 의로움을 보고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과 함께 살아야 하나님도 만족하고 우리도 만족합니다. 아침에 하나님을 바라보고 잠을 깨고, 점심 때도 하나님을 바라보고 점심을 먹고, 저녁에는 말할 필요 없이 하나님 품에 안겨서 잠을 자고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우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예비하신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그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험한 세상을 사는 동안 성령님과 동행하며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축복을 위한 고난이라 믿고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힘주시고 능력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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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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