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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감사
2010.11.2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편 50편 23절


불평과 불만은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죄
의지할 때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는 하나님
감사하고 나아가면 복받는 삶 살 수 있어


 우리는 삶이 기쁘고 행복할수록 감사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일상의 대화 속에 불평과 원망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삶이 행복하지 않습니다. 해외를 많이 다니면서 관찰한 결과, 후진국 일수록 사람들이 불평이 많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에 가면 감사하다는 말과 칭찬이 많습니다. 하나님도 감사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을 기뻐하셔서 권능의 손으로 도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아이젝 월트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이 두 곳 있는데 한 곳은 천국이고 또 한 곳은 감사하는 사람의 마음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감사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말했습니다. .

 

 1. 이스라엘의 죄

 하나님을 가장 격노케 한 이스라엘 사람들의 죄는 불평과 원망이었습니다. 그들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 하나님께 버림받아서 죽었습니다. 원망, 불평, 탄식하던 세대는 다 죽었습니다. 오직 감사한 여호수아와 갈렙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14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홍해가에 다달았을 때 바로왕이 군대를 거느리고 잡으러 오니까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출애굽기 14장 11절에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쉽게 원망과 불평하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열사람의 문둥병 환자를 고쳤는데 아홉명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갔습니다. 오직 그 중 한 사람이 주님께 나아와 감사를 합니다.

 출애굽기 15장에 보면 홍해를 건넌 후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흘 동안 물이 없어서 못먹습니다. 수르광야에 이르러 연못물을 발견했는데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게 되매 또다시 불평과 원망과 탄식을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모세에게 명하사 나무를 꺾어서 던지니 물이 달아져서 물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6장에서는 고기타령을 합니다. 16장 3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아 있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야훼의 손에 죽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해 내어 이 온 회중이 주려 죽게 하는도다”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광야 생활 중 그치지 않고 불평과 원망을 했습니다. 원망과 불평과 탄식하는 것은 연기와 같습니다. 하나님이 거할곳이 못됩니다. 사탄이 와서 거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심신이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너무나 부정적이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영국의 크랜취 감독은 ‘은혜와 사랑과 감사’라는 시에서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덩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 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의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합니다.

 똑같은 은혜를 받고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평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셨지만, 그들은 사사건건 원망과 불평과 탄식을 했습니다. 그 때문에 40년 동안 광야에서 생활하도록 하셨고 불평과 원망을 통해서 그들은 다 죽고 만것입니다. 부정적인 생각, 절망, 불신앙, 탄식하는 말은 하나님 앞을 가로막는 연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로 인하여 모든 것을 빼앗기고 행복과 명예와 건강도 잃고 슬픔과 저주와 불안에 빠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하고 불평하다가 40년 광야 생활을 해야 하고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바로 원망과 불평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중대한 죄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와 악은 반드시 부정적인 파괴적인 대가를 지불해야만 되는 것입니다.

 

 2. 감사가 가져온 하나님의 구원

 이스라엘에 여호사밧 왕이라는 하나님을 잘 섬기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주변에 있는 암몬과 모압이 연합군을 형성해서 여호사밧 왕을 침공해 들어왔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마음에 고통을 당하고 불안해서 백성들을 성전으로 모으고 그곳에서 무릎을 꿇어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역대하 20장 6절로 12절에 “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 짐을 야훼께 맡기면 하나님께서 돌보시겠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위해서 싸우십니다. 우리의 염려와 근심을 주께 맡길수 있는 훈련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입술로는 “주여 믿습니다. 맡깁니다”하고 정작 맡기지 않습니다. 우리 신앙의 훈련이라는 것은 살아가면서 조그마한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점점 큰일까지 하나님께 맡기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맡기지 않으니까 하나님께서 도저히 우리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성가대를 조직해서 군대 앞에 서서 나아가니 적들이 서로 죽이고 싸워서 죽습니다. 하나님과 싸워서 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니까 하나님은 감사와 찬양을 따라서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노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와 찬양을 통해서 우리가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마귀의 세계는 감사가 없다. 마귀는 항상 원망, 불평만 할 뿐 절대로 감사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초대 교회 교부인 크리스톰은 “죄중에 죄는 감사하지 못한 죄”라고 말한 것입니다. 죄중에 죄가 감사하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톨스토이는 감사하는 사람은 젊어진다고 말했습니다. 마음에 걱정과 근심이 떠나니까 젊어지는 것입니다. 감사가 적으면 행복도 적고 감사가 크면 행복도 큰 것입니다. 노르웨이에는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사탄이 씨를 뿌릴수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행할 때 감사하면 불행이 쫓겨나가고 형통할 때 감사하면 형통이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 절망, 불신앙, 탄식이 하는 말은 하나님을 가로막는 연기와 같습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하나님은 손을 내밀어 그 사람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풍성히 얻는 전인구원을 허락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3. 언제 감사와 찬양을 해야 하나?

 하나님의 뜻은 좋을 때뿐만 아니라 나쁠 때에도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복음전하다가 잡혀서 실컷 얻어맞고 쫄쫄 배를 굶고 깊은 감옥 속에 갇혀서 드러눕지 못하게 차고에 묶어 놓았는데 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쇠고랑을 철렁 거리면서 찬송을 부르니까 그 찬송이 얼마나 은혜롭던지 죄수들조차도 귀를 기울여 듣는데 하나님이 찬송에 박자를 맞추어서 지진으로 흔들어 버리니까 온 빌립보 시가 지진으로 흔들리고 쇠고랑이 다 풀려지고 감옥문이 다 열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도움을 끌고오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8절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고 말씀합니다. 범사란 좋을 때와 안좋을 때, 기쁠 때와 슬플 때, 될 때와 안될 때 상관하지 말고 늘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다니엘 6장 10절에 보면 다니엘이 하나님께 기도 못하도록 임금님이 조서를 내려서 조서에 도장을 찍었는데 그것을 알고도 그는 자기 집에 가서 동편 창문을 열고 예루살렘을 향해서 하루 세 번씩 기도했습니다. 왕이 참소하는 사람들의 참소를 따라서 다니엘을 잡아 사자굴에 던져 넣었는데 사자가 다니엘을 물어 죽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다니엘을 참소하던 사람들을 똑같은 사자굴에 던져 놓으니까 발이 땅에 닿기전에 사자가 일어나서 다 잡아 뼈를 깨뜨려 먹어 버리고 만것입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사자와 곰도 달려들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의사들에 의하면 사람이 화를 내면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고 맥박이 빨라지고 혈압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를 많이 내는 사람일수록 경련성 질환이나 소화기 장애가 쉽게 일어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한 분노는 혈액이 응고되어 졸도하게 되고, 분노를 품고 잠자리에 들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불면증이나 소위 ‘화병’이라고 하는 질환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이처럼 원망, 불평, 탄식, 화는 우리의 정신적, 육체적인 건강을 무너뜨릴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치명적인 장애물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하고 찬양할 때 마귀는 힘이 없어지고 한길로 왔다가 일곱길로 도망을 치고 하나님의 성도들은 기도에 큰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6절로 27절에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말한 것입니다.

 또한 감사는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을 나타내는 스위치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오기를 원하면 감사하면 됩니다. 감사를 하면 하나님의 능력이 옵니다. 예전에 불광동 목회시절에 우리교회 새벽기도에 나오시는 다른교회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장로님은 다른 기도 안하고 계속 “그저그저 감사합니다”라고 할 뿐입니다. 그 장로님의 기도가 옳습니다. 우리는 모든 일에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그저그저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0편 14절로 15절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고 말씀합니다. 환난을 당할 때도 감사하면 하나님이 건지시니까 그저그저 감사할 일입니다.

 골로새서 2장 6절로 7절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말씀합니다.

 지난 주에는 전 세계 상위 10% 국가의 대표들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과 5개 초청국 정상들과 유엔, 국제노동기구(ILO) 등 7개 국제기구 수장까지 33명의 세계 가장 높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그 외에 34개국의 사장들 120명, 63개국에서 언론인 4288명이 등록하는 등, 이번 서울에서의 G20 정상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규모가 컸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번 서울 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24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파급 효과는 현대 소나타 자동차 1백만대 팔은 값과 같고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 165척을 만들어 수출한 것과 동일한 값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취재한 영국 기자 한 사람은 그때 “한국이 발전하는 건 쓰레기통에서 장미를 피우는 것보다 더 불가능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0년 전에 우리 한국은 거지왕국이었습니다. 그냥 거지가 아니라 거지 대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미국 뉴욕 타임즈 기자가 와서 그 신문에 기록한 것을 보면 자기가 서울에서부터 온 시골로 다 돌아다녀 봤는데 한국 사람들은 자기들이 얼마나 잘살고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말합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가 지금 얼마나 잘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외국 사람이 볼 때에는 우리가 너무나 잘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이렇게 잘살게 되었습니까? 사람의 힘과 능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일본 36년 식민지 생활에 한국전쟁으로 초토화된 이 땅에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축복을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됩니다. 원망과 불평을 하면 안됩니다. 우리 민족 전체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국회의원들이 싸움만 하지 말고 감사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건설적이고 창조적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축복해서 도와주셨으면 나라를 책임진 분들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우리 국민을 위해서 노력하고 일하면 우리가 얼마나 더 잘살게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우리 하나님께서 한국을 더 크게 사용하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미국의 콜린 파월은 뉴욕 빈민가 출신의 흑인입니다. 그러나 그는 흑인 최초로 미국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되었으며, 미국무장관이 되었습니다. 그가 17살 때 여름방학에 음료수 제조공장에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는데 백인들에게는 코카콜라 기계 앞에서 콜라를 채워서 내보내는 단순한 작업인데 파월에게는 걸레질하는 힘든 작업을 주었습니다. 콜린 파월은 충분히 불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똑같은 학교에서 왔는데 왜 내 동료들은 앉아가지고서 코카콜라 병에 코카콜라 채우는 일을 하는데 나는 걸레질하는 하인으로 쓰냐?”라고 불평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 나에게 건강주셔서 걸레질 할 수 있는 힘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최고의 걸레질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그렇게 감사한 결과 공장 전체를 아주 매끈하게 청소해서 티끌과 먼지가 없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이 끝나고 이제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갈 때 쯤 되었을 때 감독관이 파월에게 오라고 합니다. 가보니 일을 너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내년에도 또 오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파월은 기회를 얻게 되었고 부감독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가 파월을 그렇게 높여 준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 것입니까? 흑인이라고 차별대우 하는 곳에 감사가 차별도 다 제껴 버리고 그를 인정을 받고 높은 자리에 앉도록 만들어 주신 것입니다.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하나님은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자를 지경이 넓혀지게 하고 축복을 받게 한다”고 말한 것입니다.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 사람을 잊어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농사하여 수확을 얻지 않아도 여러 가지 삶의 노동의 열매로 먹고 사는 것입니다. 제일 좋지 않은 것은 노동없이 돈을 버는 직업이 많은 나라는 망조에 걸린 나라인 것입니다. 반드시 일의 대가를 받아서 먹고 살아야 됩니다. 일한만큼 땀 흘린만큼 그 대가로써 먹고 살아야지 부정 부패해서 뇌물 받아서 먹고 살면 그 나라는 망한 나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삶의 노동의 열매로 먹고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 여러 가지 수확에 감사할 때 하나님도 기뻐하고 우리도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비로소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원망과 불평은 불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감사할 때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사느냐. 그 의미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좋을 때만 감사하지 말고 나쁠 때도 감사하십시다. 그리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의 넘치는 은혜를 부어 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전혀 원망과 불평하지 않을 환경을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그 생활속에 자갈밭이 있고 도랑이 있고 험한 길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가면 모든 길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평탄하게 변화되고 마는 것입니다.

-기도-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삶 속에 늘 감사하게 하시고 주님을 기쁘게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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