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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쫓아내라
2009.12.13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가서 보니 그 집이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 심하게 되느니라” 
누가복음 11장 24∼26절



 

하나님을 반역한 마귀는 사람을 도둑질하고 죽여
불안, 시기, 분노, 질투, 불화는 귀신이 가져다 주는 것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고 대적해야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1장 24절로 26절에 빈집의 우환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한 사람을 집으로 삼고 있던 귀신이 쫓겨 나가고, 밖으로 나간 귀신은 물 없는 광야와 같은 곳을 헤맵니다. 그래서 돌아가야겠다고 집에 와보니 수리되고 잘 정돈 되어있으나 비어있습니다. 귀신을 쫓아내기는 했으나 그 자리에 하나님을 모시지 않았던 것입니다. 더러운 귀신이 자기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와서 그 사람을 강점하니 나중 형편이 처음보다 더 나빠졌더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하나님의 성령이 주인으로 와 계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고 내버려 놓으면 그 마음의 공간에는 원수 마귀의 영이 와서 점령하게 됩니다.

 

 1. 마귀와 귀신의 관계

 원래 마귀는 계명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장이었습니다. 가브리엘, 미가엘, 계명성 이 셋이 천사장인데 마귀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천사 3분의 2를 꾀어서 모반을 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로부터 쫓겨나서 마귀가 되고 귀신들이 된 것입니다.

 이사야 14장 12절로 15절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고 말씀합니다.

 단테는 그가 쓴 ‘신곡’에서 지옥을 묘사할 때 ‘배신자’를 지옥의 맨 밑바닥에 두었습니다. 배신자로는 예수님을 판 가룟 유다와 로마 황제 줄리어스 시저를 암살한 브루투스와 카시우스를 넣어 놓았습니다. 단테는 남에게 피해를 줄수록, 특히 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줄수록 지옥의 밑바닥에 넣었는데, 이를 통해 인간이 짓는 죄 중에 가장 나쁜 죄가 ‘배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을 배반한 타락한 천사장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광을 자신이 가로채 스스로가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나님을 배신한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를 도와 하나님을 대적하고 인간과 하나님의 관계를 파괴하며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 바로 귀신들인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10절에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라는 말씀을 통해 마귀와 귀신이 하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와이에서 성회를 인도할 때 마흔이 넘은 ‘도비’라는 남자를 만난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신앙이 좋은지 늘 예수님 말씀을 전하는 성령충만한 분입니다. 그런데 실상 그는 불행한 인생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이 이혼을 하여 친척 집에서 자랐습니다. 온갖 천대와 구박을 받던 그는 이 집 저 집 양자로 다니면서 초등학교도 못 나온 채로 천덕꾸러기가 되었습니다. 사회에 대해 심한 반발이 생겼고 46세가 되도록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집도 없고 생활이 공중에 떠있었습니다. 그는 늘 마음에 원망과 미움이 가득차서 몸부림쳤는데, 어느날 한 부인으로부터 전도를 받아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설교를 듣게되었는데, 처음에는 꼭 죽을 것만 같이 갑갑하고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불안에 떨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뭔가가 내려와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설교 말씀이 들리게 되었고 마음이 감동이 되어서 통회하고 자복하고 울고 뒹굴며 회개했고, 그 동안 마음을 점령하고 있던 귀신이 다 쫓겨 나가고 성령이 그 대신 그 마음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얼굴은 금새 온화해졌고 신실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와이에 갔을 때 일주일간 휴가를 내어 제 집회에 따라 다니면서 도와주고 은혜를 받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면 귀신은 쫓겨나가고 그 회개하는 자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이 와서 거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2. 귀신이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하는 일

 사람들은 귀신이 자기 곁에 있는줄도 모릅니다. 친구가 되고 가족중 한 멤버처럼 되고 온 사회구석구석에서 함께 행동하고 살았기 때문에 그 존재를 못느끼고 살아갑니다.

 귀신이 사람과 더불어 사는 첫 번째 형태는 ‘붙어다님(Obsession)’입니다. 귀신이 사람 몸에 붙어 다닙니다. 사도행전 8장 4절에서 7절까지 보면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라고 말씀합니다. 많은 사람에게 붙어 있는 귀신들이 예수님 앞에서 고함을 치고 쫓겨나갑니다. 자기가 담배를 피우는 줄 알지만 귀신이 피우도록 뒤에서 종용하는 것입니다. 술주정뱅이들도 자기가 술을 마셔서 중독이 되는줄 아는데 귀신이 붙어서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첫 단계는 귀신이 우리 몸에 붙어서 우리 몸에 생명을 빼앗아가는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귀신이 붙어 다니다가 좀 더 힘을 얻으면 ‘올라타고 다님(Oppression)’입니다. 붙어 다닐때는 내게 끌려 다니던 귀신이 오랫동안 붙어 다니다가 나중에는 자기가 끌고 다닙니다. 끌려다니는 것이 아니라 끌어 당깁니다. 내가 가고 싶지 않은데도 가야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은데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먹기 싫은데도 먹어야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억압(Depression)’의 단계입니다. 슬픔의 단계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마음이 우울하고 침울하고 억압당하여 살기 싫어지고 자살하는 사람도 생기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완전히 점령당함(Possession)’의 단계로 완전히 마귀에게 점령당하여 생각과 말과 행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8장 16절에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 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가는 곳마다 귀신을 쫓아내고 병고치는 일을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기 때문에 오늘날 교회에서도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쳐야 합니다.

 제가 불광동에서 교회를 개척했을 때 처음 귀신과 만났습니다. 어느날 새벽예배에 성도 중에서 제일 잘사는 병원 의사 부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기분 나쁜 소리로 웃고 다닙니다. 한쪽 몸이 마비가 되어서 몸을 끌고 다녔던 그 부인이 귀신이 웃듯이 마구 웃고 다니니 모두들 피했습니다. 그 분을 위해 예수님의 보혈을 주장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새벽시간부터 저녁 7시가 될 때까지 기도해 주었는데 예수님 이름으로 계속 명령을 하자 언제부터인가 입을 열더니 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어느 순간 푹하고 거꾸러집니다. 귀신이 나갔습니다. 동시에 부인의 지병인 마비증세도 깨끗하게 치료 받았습니다. 이를 보고 감동받은 남편이 예수 믿게 되었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화초나 채소를 기를 때, 식물이 잘 자라다가 어느 날부터 잎사귀가 누렇게 뜨고 죽는 것을 볼 때가 많습니다. 그 때 잎사귀를 뒤집어보면 뒤에 진딧물이 잔뜩 붙어있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진딧물은 잎사귀의 생명인 물기를 다 빨아 먹습니다. 그러므로 잎사귀가 누렇게 뜨고 말라죽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진딧물 같은 귀신이 우리 마음을 점령하면 내 마음속에서 생명을 빼앗아 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보다 먼저 회개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3. 성경에 기록된 귀신의 행태

 우리는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이 귀신의 영향력을 받고 있습니다. 귀신은 눈에 안보이나 우리 가운데 있어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가 깨달으면 대적해서 자유와 해방을 얻을수가 있는 것입니다. 귀신은 배후의 세력입니다. 눈에는 안보이고 뒤에서 조정하는 것입니다.

 서대문에서 목회할 때, 하루는 부모님이 어린 딸을 데리고 왔는데 얼마나 때렸던지 온몸에 멍이 시퍼렇게 들고 얼굴에 상처를 입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세상에 자식을 때려도 이렇게 때릴수가 있습니까?”라고 하자 “목사님 말도 마십시오. 이 녀석이 얼마나 거짓말을 하는지 아무리 해도 다스릴 수가 없습니다. 지갑을 훔쳐내어 돈을 다 써버리고 학교도 가질 않으니 목사님이 어떻게 해주십시오”라고 부모가 간절히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일주일동안 안수기도해주었습니다. 귀신이 쫓겨나가고 그가 다시는 거짓말을 안하겠다고 맹세했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10년의 세월이 지나서 제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성회를 하는 동안 한국 음식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국 교민 한 분이 제게 인사를 건내는 것입니다. “목사님 저를 알아 보시겠습니까?” 처음에는 못알아보았지만 바로 제가 기도해주었던 그 아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거짓말하는 영에 사로잡혀 있던 그 아이가 예쁘게 성장하여 좋은 남편을 만났고 로스엔젤레스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던 것입니다. 만일 거짓말하는 귀신을 내쫓지 않았으면 그 분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실패한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언제든지 우리의 삶속에 비정상적인 일이 나타나면 귀신이 뒤에서 조정하는 줄 알고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미움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미워할 때 내가 미워하는 줄 아는데 미워하는 귀신이 우리 뒤에 붙어 있어서 우리를 미워하도록 사주한 것입니다. 살인한 자도 자기도 모르게 살인한 사람이 많습니다. 살인하는 귀신이 붙어서 귀신의 사주를 받아서 살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음란한 귀신이 붙으면 음란합니다. 아무리 음란하지 않으려고 해도 안할 수가 없습니다.

 마가복음 7장 21절로 23절에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귀신은 우리를 유혹합니다. 보는 것과 느끼는 것을 통해서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유혹은 낚시와 같습니다. 미끼가 먹이인줄 알고 덥썩 물때까지는 좋았는데 물리고 나서 잡히면 그 다음 끌려나갑니다. 목숨을 잃어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참소하는 마귀가 붙으면 참소를 합니다. 요한계시록 12장 10절에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라고 말씀합니다. 밤낮으로 남의 결점을 지적하고 있는 말, 없는 말 다 만들어 내고 참소하는 사람 있지 않습니까? 참소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소하는 귀신이 붙은 것입니다. 귀신을 쫓아내지 않고는 참소의 왕이 되어서 참소만 하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또 마음의 불화, 시기, 분노, 질투, 불화도 배후에 마귀가 붙어있는 것입니다.

 비정상적으로 마음이 불안할때도 귀신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불안할 일도 없는데 마음이 불안하고 고통스럽습니다. 불안해지거나 마음에 미운생각이 들어오거나 정욕이 생기거나 이상한 비정상적인 것이 마음을 누를 때 이것은 귀신이 와서 누른다고 생각하고 대적하면 틀림없이 귀신이 나가고 마음에 성령님이 평안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이단과 사설도 귀신이 가져온 것입니다. 귀신이 이단과 사설을 우리에게 믿게 해서 신앙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4장 4절에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병든 것도 모두다 귀신이 주는 것이 아니지만 많은 병이 귀신에게 눌려서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에 보면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고 말씀했습니다. 마귀가 와서 사람들을 눌러서 병들게 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누가복음 13장 11절로 13절에도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귀신이 하는 일을 보면 이렇습니다. 귀신은 우리를 더럽게 만들고(마 10:1), 온갖 질병을 일으키게 하고(마 9:32,33), 시험에 빠지게 하며(욥 1:6,7), 기도를 못하게 합니다(마 26:41). 또 귀신은 사람의 심령을 혼란에 빠뜨리며(눅 22:31), 매사에 의심을 잘 품게 하고(딤전 4:1),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하며(마 13:19), 택한 자들도 미혹하여 영적 성장을 방해하는 일을 귀신이 합니다(벧전 5:8, 엡 6:12). 또 귀신은 거짓 교훈을 유포하고(딤전 4:1),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복음을 방해하는(고후 4:1)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신은 오늘날도 두루 다니며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려고 온갖 수단 방법을 동원해서 역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하고 미워하고 살인하게 하며, 음란과 방탕하게 하고 세상 유혹에 따라 살게 하며 참소하고 불화하게 하며, 비정상적인 느낌을 갖게 하고 병들게 하고 이단사설에 빠지게 하여 한 사람이라도 더 타락시키려고 혈안이 되어서 날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깨어 있어 우리 배후에서 역사하는 귀신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단호하게 대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4. 귀신에 대한 주님의 말씀

 누가복음 10장 17절로 19절에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귀신을 쫓아낼 권세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권세가 있음을 알고 명령을 하면 마귀가 대적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로 9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고 말씀합니다.

 영국의 작가 조지 쿨만은 “모든 의사를 다 찾아가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 있다면 그리스도에게로 나아오라. 그리스도의 능력을 인정하는 믿음만 있다면 그대의 병은 완전히 고침을 받으리라”라고 권고했고,  프랑스의 신학자 존 칼빈도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곳에는 마귀와 죄악이 모두 소멸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예수님 이름’으로 모든 질병과 마귀의 세력을 쫓아낼 권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온갖 귀신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귀신을 쫓아내야 됩니다. 주기도문에도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라고 했듯이 시험이라는 것은 마귀가 주는 것입니다. 안믿는 사람들은 말할 필요없이 귀신이 주인으로 마음속에 들어앉아 있고 생활가운데 따라 다니면서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합니다. 믿는 사람에게도 귀신이 따라다니고 우리에게 들어오려고 우리에게 여러 가지 고통과 괴로움을 가져오는데 우리는 눈에 안보이고 귀에 안들리고 손에 잡히는게 없더라도 진리를 알고 깨달았으면 귀신을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귀신을 쫓아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먼저 고개를 숙여 “주님! 편안히 잔 것을 감사합니다. 오늘도 귀신이 나를 훼방하지 못하게 하소서.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곁에 있는 귀신은 물러가라! 내게 붙어 다니는 귀신은 물러가라! 물러가라! 우리 가정에서 물러가라! 우리 가족에게서 물러가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귀신을 쫓아내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어가기 전에도 귀신을 쫓아냅니다. 귀신을 몸에서 털어냅니다. 귀신은 먼지와 같기 때문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털어내 버리고 옷을 입을 때도 털어야 되는 것입니다. 때를 샤워해서 씻어버리는 것처럼 매일같이 귀신은 샤워해서 씻어버리고 쫓아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자유를 얻고 영원히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이 일에 대해서 너무나 무관심합니다. 귀신의 존재를 이야기하지 않고 귀신에 대해서 가르쳐 주지도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귀신과 더불어 삽니다. 그래서 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 쫓고 귀신에게서 해방과 자유를 얻고 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오늘날 우리들은 귀신의 유혹에 끌려가고 귀신이 끄는대로 잡혀갈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과 능력으로 우리를 도와 주셔서 귀신으로부터 해방과 자유를 얻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자유함에 이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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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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