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링크 보내기 버튼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하여
2009.02.01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8장 16∼20절

하나님을 사랑할수록 함께 살고 싶어해
주님 제일주의로 살며 규범 지킬 때
하나님이 동행하셔서 성공적 삶 살게돼


 김주리 씨의 소설 ‘아직도 그녀는 행복하다’ 중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거, 가끔 참 신기해요. 나 자신을 송두리째 잃어버리고 오로지 그 사람만을 생각할 수 있다는 거,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잖아요. 죽을 때까지 사랑하면서 살 수 있다면 그것만큼 아름다운 인생이 또 있을까요?”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기를 원합니다. 그 때문에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결혼하여 함께 가정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할수록 주님과 함께 살고 싶어 합니다.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켜야 할 규범이 있습니다.

 

 1.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한다

 에베소서 5장 19절로 20절에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라고 말씀합니다. 항상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하나님께 드리고 또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어느 학생을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을 대주었는데 대학을 졸업하고 난 다음에 고맙다는 편지 한 장도 없고 소식도 없습니다. 그 대학생만 생각하면 ‘괜히 도와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어떤 장학생은 장학금을 받고 난 다음에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등록금을 대준 그 당사자에게 감사하는지. 그런 사람에게는 더 주고 싶습니다.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고 싶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을 주고 싶고 달을 보고 감사한 사람에게는 태양을 주고 싶고 태양을 보고 감사한 사람에게는 천국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 제일주의로 살려면 범사에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좋은 것은 좋으니까 감사하고 나쁜 것은 좋게 만들어 주실 것이니 감사하고 모든 일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해주실 것이기 때문에 항상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입에서 떠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감사가 없는 마음은 지옥과 같고 감사가 없는 가정은 메마른 광야와 같습니다. 우리는 늘 주님께 감사함으로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와 대화를 쉬지 않고 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화를 하지 않으면 사랑도 식어집니다. 아무리 뜨겁게 사랑한다고 하더라도 대화가 사라지면 서로 멀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실개천을 만났습니다.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손을 잡고 걸어가다가 실개천이 점점 커져서 큰 도랑이 되니까 이제 손을 잡을 수가 없어서 서로 쳐다보고 고함을 치면서 이야기합니다. 그 다음에 도랑이 넓어져서 강이 돼버리니까 손을 흔들며 서로 대화를 하다가 그 다음에는 강이 넓어져서 바다가 되니까 서로 딴 세상에서 자기의 인생을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람이 사랑하면 가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대화는 늘 해야 하는 것입니다. 대화하지 아니하면 어떤 뜨거운 사랑도 식어지고 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하나님과 대화해야 하는데 하나님께서는 “쉬지 말고 기도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늘 기도하십시오. 꼭 내가 필요해서, 부탁할 것이 있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 없으면 감사기도를 하십시오. 에베소서 6장 18절에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찾아서 행해야 주님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하려고 애를 씁니다. 마찬가지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우리가 행하면 주님과 가까이 있을 수가 있고 주님과 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14장 18절로 19절에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화평의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을 힘쓰나니”라고 말씀합니다. 미국의 유명한 부호인 록펠러는 33세가 됐을 때 백만장자가 됐고 43세에는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를 갖게 됐고 53세에는 억만 장자가 되어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됐습니다. 그런데 그때 알로피셔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머리카락과 눈썹이 빠지고 온 몸이 말라가는 병인데 의사들이 말하기를 아무리 오래 살아도 1년 이상 못산다고 했습니다. 그 진단을 받고 그날 밤에 록펠러는 ‘사업이 잘돼서 하루에 100만 달러씩 벌지만 그 재산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하고 허무한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밤에 괴로워하다가 갑자기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쳤습니다. “돈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님이면 다 된다. 돈은 아무것도 아니야! 하나님이 모든 것이야!”라고 외치고 난 다음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와 함께 새벽을 맞이한 록펠러의 인생은 달라졌습니다. 습관적으로 교회에 왔다 갔다 하던 그가 이제는 진실로 교회에 와서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찬송하며 죽을 준비를 했습니다. 그는 많은 재산을 들여 리버사이드 교회를 건축하였는데 지금도 뉴욕의 리버사이드 교회는 제일 아름답고 큰 교회입니다. 그 다음 남은 돈을 다 들여 록펠러 재단을 만들어 가난하고 병들었으나 치료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도왔습니다. 사회사업에 전적으로 기부한 것입니다. 그러자 록펠러는 밥도 잘 먹고 잠도 잘 자게 돼서 55세를 넘기기 어렵다는 의사들의 말에도 불구하고 98세까지 많은 사회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우리가 남을 사랑하고 서로 나누어 주는 삶을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기 때문에 자기도 잘 살고 남도 잘 살고 하나님도 기뻐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 제일주의로 산다는 것은 이처럼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찾아 행하는 것입니다.

 

 2. 거룩한 삶이 있어야 한다

 많은 부부가 이혼하는 이유는 결혼하고 보니 성격 차이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같이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과 기름이 안 섞이듯이 성격 차이가 나서 함께 할 수가 없으니까 할 수 없이 헤어지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주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성품이 같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로 16절에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두드러진 성격은 거룩함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정욕, 타락한 문화, 썩어져 가는 구습을 가지고 사니까 하나님을 맞을 도리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한데 우리 인간은 더럽고 추하고 불결하고 세상 습관과 구습을 따라 사니까 하나님이 같이 거하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모세가 양을 치다가 떨기나무 속에 불이 활활 타오르므로 그것을 구경하러 갔는데 떨기나무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모세야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인간의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신발은 행위를 말하는데 행위를 회개하고 정결하게 해야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로 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합니다. 구습을 벗고 예수님의 보혈로 말미암아 씻음을 받고 성령으로 변화돼서 새사람을 입어야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회개하고 늘 성령 충만을 간구해야 합니다. 제가 어릴 때 방청소가 제 담당이었는데 저희 형제가 아홉이기 때문에 언제나 방이 어지럽기 짝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청소를 하다가 하도 화가 나서 빗자루를 땅에 확 던지면서 “청소를 밤낮해도 무슨 소용이냐? 해놔도 또 더러워지고 또 더러워지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님이 “용기야, 이리 오너라!”하고 부르셨습니다. “너 여기 앉아라. 뭐라고 그랬냐?” “아무리 청소해도 자꾸 더러워지기 때문에 청소하지 말고 그대로 살자고 했습니다” “이 사람아, 네가 몰라서 그렇지 인생은 밤낮 청소하는 것이다. 밤낮 더러워지면 밤낮 청소하고 밤낮 더러워지기 때문에 때를 씻고 목욕하고 밤낮 더러워지므로 옷을 빨래하고 밤낮 더러워지므로 얼굴을 씻고 밤낮 양치질을 하는 것이니라” 그 말이 그때는 굉장히 듣기 싫었습니다. ‘나를 구박하려고 한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 말이 평생 동안 나를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한번 의로워졌다고 해도 영원히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우리는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할 때 하나님이 말씀과 성령과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정결하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말씀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무디는 제일 처음 예수를 믿고 난 다음에 너무 좋아서 천국에 올라간 것 같았습니다. 너무 즐겁고 기뻐서 늘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얼마 있지 않아 중생한 기쁨이 사라지고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사라지게 됐습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일주일 시간을 내어서 산에 올라가 금식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은혜를 충만히 받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이제는 모든 것이 해결됐다고 생각하고 내려왔는데 얼마 있다가 또 옛날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나는 하나님께 버림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놈이 무슨 천국을 갑니까? 중생했다가 세상으로 나가고, 은혜 받았다가 다 쏟아 버리고, 나는 버림받은 사람입니다”라고 탄식했습니다. 그러면서 성경을 읽는데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는 말씀을 보자마자 마음이 뜨거워져서 무릎을 탁 쳤습니다. “그렇다. 내가 중생했다고 기뻐하고 기도해서 은혜 받았다고 기뻐하지만 내가 성경을 안 읽어서 은혜가 없고 신앙이 자라지 못하고 정결하지 못하구나!” 그래서 그때부터 성경을 열심히 읽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생활은 바뀌기 시작해서 마귀가 떠나가고 죄와 세상이 떠나가고 그 마음속이 점점 하나님으로 충만하고 성결하고 성령이 충만하게 됐습니다.

 신명기 6장 6절로 7절에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일어나도 누워도 길을 가도 앉아도 하나님 말씀을 늘 묵상하고 강론하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뜻을 알려면 말씀을 통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의 뜻을 알게 해달라고 “꿈에 나타나 주시옵소서. 환상에 나타나 주시옵소서. 음성을 듣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는데 그것은 특별한 상황이고 모든 사람에게 그런 것이 오지 않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하루에 밥은 세 번 먹는데 왜 성경은 하루에 한 페이지도 안 읽습니까? 매일 밥을 세 번 먹어야 건강을 유지하는 것처럼 말씀을 하루에 몇 페이지라도 읽어야 말씀을 통해서 영혼의 건강을 얻고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4. 꿈과 믿음이 있어야 한다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속에 소원, 즉 꿈과 환상을 주셔서 그것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그러므로 꿈과 소원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미래를 가지기 위해서는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마음속에 꿈을 품어야 하는 것입니다. 꿈이 없는데 무엇을 성취합니까? 좋은 집에 살겠다는 꿈이 있어야 좋은 집을 구하지 좋은 집에 살겠다는 꿈도 없는데 언제 좋은 집에 들어가겠습니까? 새 옷을 사 입겠다는 꿈이 있어야 새 옷을 사게 되지 꿈이 없으면 좋은 새 옷을 사 입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꿈이 없으면 열정도 없습니다. 꿈이 있어야 마음에 뜨거운 열정이 생기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 50년간 교회 성장을 위해서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정신없이 뛰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왜 그렇게 정신없이 뛰었는가’ 싶습니다. 그러나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속에 열정이 생긴 것입니다. 뜨거운 열정이 밤낮으로 뛸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입니다. 꿈이 없으면 그냥 늘 낮잠이나 자고 배가 부를 때 배나 두드리고 산천구경이나 하고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꿈이 있어야 모든 것을 거기에 집중하고 일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꿈이 없으면 믿음도 없습니다. 꿈이 있어야 믿지 꿈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데 뭘 믿습니까? 그러므로 확실한 꿈이 있으면 믿음도 확실해지는 것입니다. 꿈이 있어야 믿음의 담대한 모험도 있는 것입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 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 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믿습니다”하고 나가는 것은 꿈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 꿈이 없으면 그런 일을 못합니다. 히브리서 10장 38절에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대적해서 나간 것을 보십시오.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골리앗이라면 두려워서 다 숨었습니다. 골리앗은 너무나 키가 장대하고 힘이 센지라 대적할 수 없다고 미리 겁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조그만 소년이었지만 ‘나는 할 수 있다. 아버지의 양을 칠 때 곰이 오면 곰과 싸워서 물리치고 사자가 오면 사자와 싸워서 죽이기도 했는데 할례도 받지 않은 이방인이 무엇이 겁나냐?’하고 골리앗을 향해서 나간 것입니다. 골리앗이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습니다. “누구냐?” “여기 있다” 보니까 조그마한 소년입니다. 그래서 골리앗이 얕잡아 보았던 것입니다. “너같이 조그마한 소년이 나를 대적해 오냐? 내가 너를 죽여서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으로 만들겠다” 그때 다윗은 뭐라고 했습니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야훼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오늘 야훼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야훼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야훼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그러면서 다윗이 물맷돌을 가지고 나갔는데 골리앗이 얕잡아 보았기 때문에 그 얼굴을 드러내놓았습니다. 결국 골리앗은 얼굴에 물맷돌이 콱 박혀서 죽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사울의 병사들처럼 골리앗과 못 싸운다고 미리 겁을 집어 먹었으면, 과학적으로 계산해서 못한다고 생각했으면 절대로 골리앗을 못 죽였을 것입니다. ‘나는 할 수 있다. 하면 된다. 해 보자’하고 나갔기 때문에 승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도저히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내가 바라고 소원하는 미래를 원한다면 지금 그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행동하십시오. 꿈이 없으면 성취도 없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전진할 때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일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함께 있는 그 사람은 의와 평강과 희락을 가지며 참된 기쁨과 만족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함께 계시면 모든 일이 다 합력하여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요셉은 주님과 함께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종으로 팔릴 때도 주님이 같이 계셨고 보디발의 종으로 있을 때에도 주님이 함께 하셔서 1등 종이 됐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방에 들어갔을 때도 주님이 같이 하셔서 간수가 요셉을 믿고 열쇠를 맡겼을 정도로 높아졌고 나중에는 애굽 역사상 가장 훌륭한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요셉이 잘났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이 뛰어나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같이 계시면 성공합니다. 하나님이 같이 계신 가정은 축복받습니다. 하나님이 같이 있는 교회는 부흥합니다. 하나님이 같이 있는 나라는 부흥 발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떠나면 모든 것이 헛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 삶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도록 주님 제일주의로 살아야 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고 말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말씀으로 충만해야 하고 꿈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같이 계셔서 우리가 어느 곳에 가든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에 내려가지 않고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으며, 영혼이 잘됨 같이 범사에 잘되며 강건하고 생명을 얻되 넘치게 얻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이 세상을 살아갈 동안에 주님이 없으면 자기 제일주의로 살고 세상을 따라 살고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욕심을 따라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듭나 새사람이 됐으므로 우리 삶속에서 앉으나 서나 주님 제일주의로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만 사랑하고 주님만 바라보고 주님만 따라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고 우리가 이 세상과 죄악을 등지고 거룩한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우리 속에 충만하여 말씀으로 살고 말씀으로 가르치고 교훈하며 살게 도와 주시옵고 마음속에 내일을 향한 꿈과 믿음이 불타게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와 함께 하신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도 우리와 같이 하여 주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순복음가족신문

    PDF

    지면보기

  • 행복으로의 초대

    PDF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