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의 손으로 내버리니라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사도행전 27장 18∼25절
사람들의 탐욕으로 경제적인 유라굴로의 풍랑 맞아
욕심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기도하며 희망 가져야
하나로 뭉쳐서 단결할 때 어려움을 이길 수 있어
바울 선생이 예루살렘에서 복음을 전하다 잡혀 고생하다가 로마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서 죄수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게 됐습니다. 배가 그레데 섬의 미항에 도착했을 때였습니다. 바울이 기도하는데 하나님이 그를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선주와 선장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보니 이번에 출발하면 큰 손해가 날 것이다. 겨울에는 미항에서 머물고 봄이 오면 출발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자 선주와 선장이 “네가 무슨 바다를 안다고 큰 소리냐?”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율리오 백부장이 이끄는 알렉산드리아호는 276명의 손님을 태우고 로마를 향해서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그만 유라굴로라는 대풍랑이 불어왔습니다. 이틀째 되던 날 배가 가라앉을 것 같아서 선장과 화주들이 짐을 전부 다 바다에 버렸습니다. 사흘째 되던 날은 얼마나 절망했던지 배의 기구를 다 바다에 던져 버렸습니다. 배를 가볍게 해야 배가 침몰하지 않을 것이니 말입니다. 그러나 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대적하는데 하늘에 해도 별도 보이지 않고 천지가 캄캄합니다. 사람들은 다 절망했습니다. 살 희망이 다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바울은 “내 말을 듣고 그레데를 안 떠났으면 이런 고통을 안 당했을 것이 아닌가. 그러나 이제는 안심하라. 하나님의 사자가 내게 와서 ‘바울아 네가 로마의 황제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머리털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니까 염려하지 마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배가 점점 육지에 가까이 다가가는 기미가 보이자 이번에는 뱃사공들이 배를 버리고 달아나려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그것을 깨닫고 율리오 백부장에게 “저 사람들이 이 배를 떠나면 여러분들이 구원을 못 받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군인들이 그 구명보트의 줄을 끊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난 다음 바울이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고 떡을 떼서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그 사람들 앞에서 먹으니까 사람들이 다 따라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환난과 풍파를 당하니까 배를 지휘하는 것은 선장과 선주가 아니고 죄수인 바울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의 말에 따라서 행동한 것입니다. 다 먹고 난 다음에 아침이 되니까 섬이 보입니다. 성경에는 그들이 그 섬에 무사히 도착해서 생명을 구원했다고 기록돼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경제적인 유라굴로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위기에 처하지 않은 나라가 없고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기업의 토대가 흔들리고 경제가 곤두박질치고 가계가 엉망인 것입니다.
1. 탐욕과 욕심을 버리고 삶을 가볍게
오늘날 다가온 경제적인 유라굴로는 미국에서 불기 시작한 것입니다. 미국에서 왜 유라굴로의 풍랑이 불기 시작한 것입니까? 미국이 국채를 국민들과 여러 나라에 많이 팔았습니다. 국채를 팔고 나니까 그 국채를 산 개인이나 나라에 이자를 매달 지불해야 되는데 이자가 너무 많이 나가니까 미 재무성에서 이자를 적게 물려고 미국의 대출이자를 1%로 낮췄습니다. 또한 미국 정부는 그 기회에 서민들이 모두 다 내 집을 갖도록 하는 정책을 세워서 담보 없이 값싼 이자로 집을 사는데 90∼95%까지 돈을 융자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집 없는 사람들이 정부시책에 따라서 은행에서 90∼95%까지 담보도 없이 돈을 빌릴 수 있으니 너나 할 것 없이 전부 은행의 돈을 빌려 집을 사서 부동산 붐이 일어나고 건축 붐이 일어나고 경기가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들어가고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니까 집값이 폭락해서 반값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은행에 1% 이자를 주고 90∼95%의 빚을 내어서 집을 산 사람이 은행에서 빌린 돈보다 집값이 더 떨어지니까 집을 포기해 버립니다. 은행은 돈을 다 빌려줬는데 집값이 폭락하자 월부금, 할부금, 이자를 못받아 난리가 났습니다. 우리 교포 한 사람의 예를 들어보면 은행의 돈을 빌려가지고서 13억짜리 집을 샀습니다. 좋다고 할부금도 내고 이자도 냈는데 13억 짜리가 10억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은행에서 빌린 돈이 13억인데 집값은 10억 이하로 떨어졌으니까 이제는 할부금을 내고 이자를 낼 이유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교포도 그 집을 은행에 돌려주었습니다. “가져가라! 나는 이제 못 갚겠다” 은행이 그 집을 도로 맡았으나 살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교포는 그 집에서 그냥 눌러 사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그런 형편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 주고 돈을 못 받으니까 은행이 텅텅 비게 된 것입니다. 은행과 보험사가 부실하게 되므로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만든 금융상품이 휴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돈을 안 쓰고 소비가 위축되니까 공장이 파산하고, 공장이 파산하니 실업자가 대거 몰려와서 정부의 보조를 받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증권시장이 폭락하여 증권을 가진 사람, 펀드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다 거지가 된 것입니다. 이런 폭풍이 미국에 불어오니 그 여파가 중국, 일본, 한국에까지 미친 것입니다. 미국을 통해서 유라굴로가 불어와서 이 풍랑이 온 세계를 뒤엎고 있는 것입니다. 하루 이틀에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금년도에 유라굴로의 풍랑이 일어났으니 명년에는 엄청난 고통이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온 세계에 다가오고 결국 한국도 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2. 경제 폭풍을 잠재우려면
제일 먼저 우리는 왜 이런 어려움을 당했는지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왜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은 탐욕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 분수대로 사람으로 살아야지, 마귀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그러니까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탐욕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해서 선악과를 따먹고 반역해서 하나님께 버림받아 쫓겨났던 것입니다. 탐욕이 원죄인 것입니다. 오늘날 미국에 일어난 유라굴로의 경제적인 폭풍도 미국 정부와 국민들의 탐욕 때문입니다. 돈을 빌려가고 난 다음에 이자를 적게 내려고 이자율을 낮춘 것이나 담보도 없이 은행이자를 90∼95%로 빌려줘서 집을 사게 하는 것은 탐욕인 것입니다. 내가 능력이 없는데 욕심으로 다 사들였다가 결국 무너진 것입니다. 분수를 뛰어넘는 욕심은 반드시 파멸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15절에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유라굴로의 풍랑에서 견뎌낼 수 있는 것입니까? 바울이 탄 배가 풍랑을 만나서 14일 동안 해와 달과 별이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데 어떻게 살아났습니까? 14일 동안 사도바울 선생과 그 배에 있는 사람들이 결사적으로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유라굴로의 풍랑을 만난 이 시점에 가장 중요한 것은 회개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바울선생은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행 27:21)”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일찌감치 들었으면 이러한 풍랑을 안 만날 것인데 사람의 욕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서 풍랑을 만났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 자기 정체성을 다시 확립해야 되는 것입니다. 삶의 목적과 방향이 잘못되었으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삶의 목적이 출세에 있고 돈에 있고 명예에 있고 지위에 있었으면 고난당할 때 돈도 지위도 명예도 권세도 다 날아 가게 됐으니 그것에서 중심을 옮겨서 하나님 중심으로 돌아와야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자기가 어디에 속했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마귀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돈을 섬기거나 세상을 섬기지 아니하고 “내가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한 것입니다. 이게 중요한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에 내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돈도 벌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지위도 있고 명예도 있고 권세도 있는 것이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내가 잘 먹고 잘 입고 잘 살고 출세하는 수단으로 삼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돈도 벌고 하나님을 이용해서 지위와 명예와 권세와 쾌락도 얻으려고 한다면 잘못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풍랑을 만나면 삶의 목적과 방향을 올바르게 재정비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고 중심을 보는 하나님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야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풍랑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고 희망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풍랑이 다가온다고 “우리는 다 죽었다. 우리는 다 망한다. 이제는 희망을 잃어 버렸다”고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부정적이 되면 안 됩니다.
두 사람의 죄수가 감방에서 매일같이 창살을 통해서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하늘을 쳐다보고 “태양이 반짝인다. 밤에는 별들이 아름답구나. 바람이 부니 나무가 팔랑거리고 참 아름다운 세상이구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창살을 통해서 땅을 내다보고 “아이고 사람들이 많이 걸어 다니니까 먼지가 많이 나! 비가 오면 진흙창이네. 인생은 먼지투성이고 진흙창밖에 없구나”고 말했습니다. 감옥 생활을 마치고 두 사람이 다 출소했을 때 하늘을 바라보던 사람은 기다리는 가족의 품에 돌아가서 새로운 직장을 얻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했는데, 땅만 바라보던 사람은 부정적으로 탄식하고 원망하다가 정신병에 걸려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것입니다. 똑같은 사실을 볼 때도 부정적으로 보면 절망입니다. 지금 다가오는 유라굴로의 풍랑을 볼 때 부정적으로 보면 절대로 못 살아 나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희망을 가지고 회개하고 주님 중심으로 서고 하나님을 섬기는 생활로 들어오면서 “하나님이 같이 계시므로 살 수 있다”라고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롬 8:37)”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바라보면 희망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 고통스러운 십자가 위에서 몸 찢기고 피 흘려 우리 일생의 죄악을 다 청산하고 우리를 의롭다고 일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죄인도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세속적이고 세상의 악한 습관에 묶이고 부패한 사람도 예수님의 보혈이 십자가에서 마음을 씻어 주시고 몸을 씻어 주시고 마음도 새롭게 하고 몸도 새롭게 하고 새로운 영인 성령을 주셔서 변화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상심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당황하고 탄식하고 좌절하고 절망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바울선생과 그 모든 사람이 14일 동안 굶었습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평상심으로 돌아가서 밥 먹고 건강을 유지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먹어야 됩니다. 환난과 고난을 당한다고 안 먹으면 죽습니다. 평상시대로 먹고 마시고 잠자고 그래야 환난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괴로움을 당한다고 먹지도 아니하고 마시지도 아니하고 잠도 안자고 날뛰면 환난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 태도가 그를 죽이고 마는 것입니다. 평상심이 있어야 승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환난을 이기기 위해서는 뭉쳐야 됩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어려울 때 뭉쳐야 됩니다. 어떤 아버지가 세상을 뜨기 전에 세 아들을 불러 놓고 난 다음 막대기 하나를 각자 주면서 한번 꺾어 보라고 했습니다. 맏이가 꺾으니까 둘째도 셋째도 꺾었습니다. 그 다음에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막대기 세 개를 합쳐서 꺾어보라고 했습니다. 아무도 못 꺾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뭐라고 했습니까? “너희 한 사람이 나가면 꺾이지만 세 사람이 뭉치면 세상에서 너희를 꺾을 자가 없다. 내가 죽으면서 너희에게 다른 것은 나누어 주지 못했지만 이 유언을 남길까 하니 꼭 형제간에 하나가 돼 살아라. 그러면 너희를 꺾을 자가 없다”고 말한 것입니다. 전도서 4장 12절은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화목하고 격려하고 붙들어 주어서 하나가 돼야지 흩어지면 죽는 것입니다. 회사가 살려면 사원이 일치단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 회사가 부도 직전인데 사주하고 노조원들이 싸우면 망합니다. 고린도전서 1장 10절은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고 말씀합니다. 보십시오. 어려울 때는 합쳐야 되는 것입니다. 합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습니다. 아버님이 제가 어릴 때 늘 해주시던 말씀이 있었습니다. 줄탁동기라는 말입니다. 한자어로 줄탁동기는 암탉이 알을 품고 있다가 귀를 기울이고 있으면 ‘톡톡톡’ 하고 병아리가 알 안에서 찍습니다. 찍는 소리가 들리면 어미가 바깥에서 ‘콱콱콱’ 찍어서 병아리가 깨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에서 ‘톡톡톡’ 하면 밖에서 ‘콱콱콱’ 찍어서 껍질을 벗겨 새끼가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아버님이 늘 말씀하시면서 “서로 뜻이 맞아야 일이 되지 뜻이 안 맞으면 안 된다”라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이 어려운 시대에 살아나기 위해서는 큰 회사나 작은 회사나 사주와 노조원들이 마음을 합쳐야 됩니다. 가정만 마음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회사에서도 마음을 합쳐서 단결하면 살아나갈 수 있습니다. 허리띠를 묶고 새로 출발하는 기분으로 서면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론이 일치하고 정치가 안정돼야 합니다. 나라가 갈라지면 안 되는 것입니다. 국민들이 하나가 돼야 합니다. 옛날 IMF때 우리 국민 전체가 합쳐서 금과 은을 다 내놓지 않았습니까? 장롱에 있는 금과 은을 다 내놓고 합심해서 나라를 위해서 힘쓰니 IMF를 거뜬히 이겨내지 않았습니까? 이 어려울 때 국론이 일치돼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자는 국민에게 분명한 희망과 꿈을 제시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에게 분명한 희망과 꿈을 줘야 합니다. 이 나라가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정말 희망이 있는지 꿈이 있는지 알려줘야 되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앞에 서서 국민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어서 인도하는 것이지 지도자가 왔다 갔다 하고 마음이 분명하지 못하면 국민들이 누구를 쳐다보고 따라가는 것입니까? 목자가 지팡이를 들고 앞으로 인도하면 양들이 다 목자를 보고 따라가는데 목자가 우왕좌왕 하면 양들이 흩어지고 이리가 와서 양을 물고 찢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분명한 희망과 꿈을 제시해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유라굴로의 풍랑이 우리에게 큰 재앙으로 오는 것 같지만 우리가 잘만 대처하면 이것이 오히려 큰 축복으로 변화됩니다. 우리는 쓸데없는 것을 다 배에서 던져 버려야 합니다. 호화 사치하는 것을 다 배에서 던져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가장 필요한 것만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럴 때 헛된 욕심과 탐심을 가지고 잔뜩 모아놓은 필요 없는 것을 다 청산해 버리고 꼭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살 수 있는 것만 챙겨 가지고서 어려움을 이겨야지 내가 가진 것을 다 끌어안고 이 어려운 난국을 격파하려고 하면은 배가 뒤집어지고 가정이 뒤집어져 빠져죽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고 내 인생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올바르게 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속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으로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주야로 기도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희망을 가지고서 희망을 말하고 희망을 꿈꾸고 희망을 믿고 희망을 선포해야 합니다. 이때 절망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합쳐야 합니다. 가정이 합쳐야 되고 회사가 합쳐야 되고 국민이 단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국민을 이끄는 지도자가 분명한 꿈을 가지고 앞장서서 나가면 역경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되고 어려움이 큰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말할 필요 없이 단결해서 서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면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구역이 단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구역원들이 서로 도와주면서 살아야 되고, 교회가 단결해서 교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이웃을 이끌어주는 그런 삶을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밝고 맑고 환한 날이 쉬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는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유라굴로를 만나서 뒤엎어질 위험에 처했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이 안 보이는 풍랑입니다. 이 풍랑이 그치고 살아남을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쓸데없는 잡동사니는 전부 배 밖으로 던져버리게 도와주시옵시고 배를 가볍게 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은혜를 주셔서 우리가 잘못한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중심에 서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으로 확실히 돌아오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말을 하고 생각한 것을 회개하고 언제나 희망적이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인생을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단결해서 하나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래서 이 난국을 격파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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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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