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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이르시되
2008.10.26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시편 91편 14∼16절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인데 유독 시편 91편 14절로 16절은 더욱 강조하여 ‘하나님이 이르시되’라고 함으로 하나님이 대단히 중요시하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위해서 항상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시는 손길은 항상 우리를 향해 있지만 주님은 먼저 우리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아까운 것 없이 준 것은 최고의 선물인 그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하나님은 우리를 가장 크게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아끼지 않고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에 대한 사랑은 최극치인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신다는 것은 하나님의 이 극치의 사랑을 우리가 받아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사랑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랑에는 행동이 따라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하나님을 섬기는 주일예배를 꼭 지켜야 사랑하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예배하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우리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을 사랑한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물질 봉사입니다. 십일조를 드릴 때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를 내놓을 수 있는 것입니다. 네 물질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물질 중에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지 아니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가 없는 것입니다. 십일조 뿐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면 다 드려도 아깝지 않은 그것이 사랑입니다.


 2.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사람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목숨도 버릴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누군가 자신을 알아준다는 것은 굉장히 즐거운 일입니다. 주님의 백성들이 주의 이름을 알고 경배하면 주님께서 즐거워해서 그 사람을 높여 주겠다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호를 알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면 하나님이 우리를 높여 주십니다.

 성경에는 야훼 이레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예비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예비하시고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라파입니다. 우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병을 친히 담당하시고 짊어지시고 병의 대가를 청산하시기 위해서 채찍에 맞아 등이 찢어지고 피투성이가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이름과 보혈의 능력으로 병을 대적하면 병은 물러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야훼 닛시, 하나님은 우리의 승리라는 말입니다. 아말렉의 공격을 받아서 멸망 당할 수 밖에 없는 위기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그 아말렉을 다 쳐서 멸하셨습니다. 야훼께서 우리를 이기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은 야훼 샬롬입니다. 평강의 하나님, 우리에게 평강을 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돈과 권력이 우리에게 평화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면 우리는 진실한 평화를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에 우리 하나님의 성호는 야훼 로이입니다. 로이는 목자입니다. 야훼가 나의 목자가 되어서 이처럼 돌보아 주시니 야훼 목자를 의지하고 우리는 평안하게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양무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찌드케누인 것입니다. 찌드케누라는 말은 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께 우리의 죄를 다 덮어 씌워서 예수님을 통해서 죄 덩어리인 우리가 하나님의 의가 되고 죄를 한번도 안지은 사람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주님의 성호는 야훼 메카디쉬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스스로는 거룩하지 않습니다. 기독교 신앙이란 인간의 힘과 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다음 하나님의 이름은 야훼 삼마입니다. 야훼 삼마는 하나님께서 함께 계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므로 우리들의 조그만한 부르짖음에도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우리들의 생각조차 살펴 아시는 하나님이 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롭지 않고 버림받지 않습니다.

 

 3.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우리가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이 응답해 주신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간구하는 기도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간구하는 기도는 원한서린 간절한 마음입니다. 간구하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기도할 때 중언부언하고 방만하게 기도하지 아니하고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뜨거운 소원을 가져야 합니다. 반드시 응답받기 위해서 갈급함을 품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기도하면 항상 낙심하는 때가 다가옵니다. 처음에는 간절한 열정으로 기대를 하고 기도하다가 중간쯤 가면 그만 의심이 생기고 그 다음에는 낙심이 생겨서 포기하고 마는 것입니다. 끝까지 견디면서 기도해야 합니다.

 

 4. 환난 때 내가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우리들은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환난을 당합니다. 환난 때 하나님이 안계신 것이 아니라 환난 때 하나님이 더 같이 계셔서 우리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 환난을 당해야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아파봐야 병고치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원수가 공격을 해와야 원수와 싸워서 이기는 하나님을 체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내가 어려움을 당해봐야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님이 계신 것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이 간증할 때 환난을 당한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간증할 때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의 환난과 고통을 통해서 건져준 체험도 없이 간증하면 아무 은혜도 안되는 것입니다. 목사도 그렇습니다. 많은 시험과 환난을 겪고 고통을 당한 목사가 설교를 하면 구수하고 은혜롭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평안하게 아무 환난과 고통도 없이 신학 공부해서 목회하는 사람은 설교를 해도 맹물 같고 숭늉 같지가 않습니다. 어떤 목사는 환난을 많이 당해서 하나님을 체험했기 때문에 그 설교가 숭늉같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숭늉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환난 때 주님께 부르짖어 응답받는 체험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환난 때 그냥 버려두지 않습니다. 악이 변하여 선으로 모든 것이 합동하여 유익되게 하는 하나님의 역사가 따르는 것입니다.

 

 5. 장수를 주고 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신명기 30장 20절에 “네 하나님 야훼를 사랑하고 그의 말씀을 청종하며 또 그를 의지하라 그는 네 생명이시요 네 장수이시니 야훼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네가 거주하리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생명되시고, 우리의 장수되시니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섬긴 우리는 생명을 받고 장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사람이 60세만 넘기면 거의 90세까지 산답니다. 왜냐하면 죽을 사람은 60세 전에 다 죽습니다. 왜냐하면 폐가 나쁘던지, 간이 나쁘던지 특별한 기관이 나쁜 사람은 벌써 60세가 되기 전에 고장이 나서 다 죽고 60세가 넘으면 이제는 서서히 늙어지는 것이 한 20년 걸리면 약 90세까지 산다고 합니다. 2005년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은 78.6세로서 남자가 75세, 여자가 85세 정도로 나타난 것입니다. 최근에는 첨단 의료기술과 갖가지 의약품이 개발되어 평균 수명을 늘리기 위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성경에서도 이러한 건강과 장수의 지혜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잠언 10장 27절에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 장수의 복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고, 신명기 30장 20절에는 순종할 때 장수하고, 에베소서 6장 1절에는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한다고 말했고, 잠언 28장 16절에는 탐욕을 멀리할 때 장수할 것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좌우간 주님께서 내가 장수하므로 저를 만족케 하겠다고 했으니 주님 잘 믿으면 만족할 만큼 장수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편 91편 14절로 16절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모시고 섬겨서 하나님의 큰 은총과 기적을 체험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 아버지,
 우리 성도님들이 이 말씀을 깨달아 알고 받아 들이고 믿고 하나님의 은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시고 기적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아직 믿지 않은 사람은 마음을 감화 감동시켜 회개하여 구원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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