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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미국 루이지애나 C.G.I. 컨퍼런스 성회 설교)
2008.10.12 / 순복음가족신문 기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세기 1장 2절

가난과 절망 속에서 희망 찾을 수 없을 때
4차원 영성 통해 하나님만 의지하면
꿈과 비전 성취되는 승리의 삶 살 수 있어

 1958년 서울에 교회를 처음 세웠을 때, 그 당시 한국은 매우 가난하고, 먹을 것도 부족한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떤 희망도 생겨날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성령 안에서 믿음의 눈을 들었을 때, 교회에 대한 비전이 내 마음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수십만 명이 예배를 드리러 몰려오는 초대형 교회에 관한 비전이 생겨났습니다. 저는 눈을 뜨고 천막 교회를 바라보다가, 다시 비전에 대한 꿈을 기도드리며 성령님께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친구에게 말했더니 그는 저를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당시 두 가지 자아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현실에 찌든 나의 모습과 상황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내 안에 풍성하게 끓어오르는 비전과 꿈, 그리고 믿음이 나를 이끌어 가고 있었습니다. 사실 나는 혼란스러웠고 이 사실을 나의 느낌, 비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성령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5시간씩 기도에 매달렸고 그 결과 성령의 임재 속에 거할 수 있었습니다. 비전과 꿈은 계속해서 기적이 일어나게 했고 여의도순복음교회는 600여 명의 목회자와 80만 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성령께서는 제게 또 다른 비전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 끝날 때까지 전 세계를 향해 예수님을 전하라는 복음전파에 관한 꿈을 주신 것입니다. 그 비전이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을 때, 저는 그것을 믿고 바라보고 소리 높여 기도했습니다. 당시 상황 속에서는 불가능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불가능을 믿음으로써 가능한 비전으로 이끌어 내었습니다. 그리하여 1964년 독일선교사역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0여개 도시를 오가며 주님을 전파하게 된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비전과 꿈을 믿음으로 이룩하게 된 것입니다.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는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가 있습니다. 기하학에서는 한 쪽과 또 다른 쪽의 두 위치에 점을 찍고 그 사이 선을 그은 것 즉, 선을 ‘1차원’이라 합니다. 2차원은 이러한 선을 수없이 긋다보면 면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이런 면의 세계를 말합니다. 3차원은 면과 면이 공간을 만든 입체상황을 말하고,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를 일컫습니다. 1차원인 선은 2차원인 면에 지배받고, 2차원은 3차원인 입체에 포함되고 지배를 받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물질세계인 3차원은 어떤 세계의 지배를 받을까요? 그것은 4차원에 속한 영의 세계의 지배를 받습니다. 4차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세계입니다.

 창세기 1장 2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는 말씀처럼 이 혼돈하고 공허한 세계는 3차원에 속합니다. 성령께서 3차원의 세계를 품으시고 운행하시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것이 영적세계 즉 4차원입니다. 세상을 정복하고 땅을 다스릴 때 우리는 그 어떤 군사력이나 물리적 힘으로써가 아니라, 3차원을 포함하고 다스리는 4차원의 영성으로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 가지 특성을 인간에게 심어놓으셨는데, 외향적 존재로서 3차원의 성향을 지닌 인간은 감각적으로, 내재적 존재로서 4차원의 성향을 지닌 인간은 영적존재로 만드셨습니다. 4차원의 힘으로 3차원의 세계를 이겨내면 인생의 위대한 기적과 성공이 다가옵니다. 성도들은 3차원적 성향과 4차원적 성향을 인간이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믿지 않는 자들은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4차원의 세계가 3차원의 물질세계를 이겨내어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리로 성도들이 다시 거듭나면, 우리가 해결할 수 없는 물질세계의 문제들을 4차원의 성향으로 이겨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인생을 정복하고, 우리들의 처한 가정에 속한 3차원적 문제들을 정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들은 3차원의 세상, 눈에 보이는 환경을 정복할 수 있는 그 이상의 존재인 것입니다. 4차원의 영성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들이 환경과 세상을 이겨내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이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4차원 세계의 일입니다. 성령님께서 품어주시는 마음을 갖고, 비전과 꿈을 가지며, 그 품은 바를 입으로 선포하는 것입니다. 눈앞에 현재 보이는 것이 없더라도 4차원의 영성이 우리들의 인생을 이끌어 간다면, 인생을 지배하게 될 뿐 아니라, 꿈과 비전은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물 두 잔의 비유가 있습니다. 예쁜 두 개의 유리잔에 물을 담아놓고 첫 째 잔은 “고맙다. 사랑한다”라고 긍정적 표현을 해주고, 두 째 잔은 “넌 바보잖아!”라며 부정적 표현을 계속해 주었을 때 놀랍게도 칭찬을 받은 첫 번째 잔은 더욱더 빛나고, 물도 맑아 보이는 반면에, 부정적인 소리만 들었던 유리잔은 초라하고 더러워 보이며 냄새나는 물이 되어 버렸다고 합니다. 우리 안에도 이 두 가지 마음이 있지 않습니까? 빛나는 크리스탈처럼 “넌 할 수 있다. 멋지구나”라는 긍정적 면으로 세워질 수 있는가 하면 “너 같은게 뭘 할까”라는 부정적 면으로 무너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환경에 대한 우리들의 태도가 우리들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매일매일 우리들이 말하는 것, 생각하고 반응하는 세상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까?

 최근 한 연예인의 죽음도 결국 부정적인 댓글이 그녀를 무너뜨리는 한 축이 되지 않았습니까?모든 것은 우리들이 생각하고 마음먹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끊임없이 싸워야 하는 세상의 것들을 향해 “난 할 수 있다. 난 귀한 사람이야”라고 외치며 긍정적 측면이 자기암시 속에 내재되어야 합니다. 환경은 우리들의 생각에 따라 결정됩니다. ‘난 할 수 있다’라는 자기암시를 통한 엄청난 힘이 문제해결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두 세 사람이 모여 합심기도할 때 4차원의 영성이 훨씬 큰 힘을 낳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그 분의 막강한 힘이 환경을 극복하게 하고 부정적 요소를 제거하며 이기고 남는 힘을 주시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그 환경을 지배하시고 힘을 주시고 4차원의 영성을 통해 세상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이 나를 도울 것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4차원적 영적 존재

 우리들은 3차원에 속해있지만, 3차원적 존재가 아니라, 4차원적 영적 존재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들의 마음속에 4차원적 영성을 자리잡게 하고 그 속에 꿈과 비전을 갖고 그것을 입으로 선포하십시오.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것을 우리들이 생각하고 그 분이 말씀하시는 것을 그 분처럼 선포하십시오. 4차원의 영적세계에서 하나님이 우리들을 통해 일하십니다. 성취하십니다. 우리들의 숨은 잠재력을 4차원의 세계에서 찾아내십시오. 예수님의 피 흘리신 십자가의 희생이 있기에 그 안에서 우리는 용서 받은자로서 꿈꾸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날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합니다. ‘나는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받은 자다’라고 날마다 반복해서 외쳐야 합니다. 내 안에 그 꿈과 생각이 스며들어 하나님의 그 능력이 내 안에 들어와 그분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날마다 고백으로 나의 환경이나 처한 상황을 날마다 축복하십시오.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풍성한 축복이 4차원의 영적 세계 안에서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우리의 인생에 차고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4차원적 영적 세계 안에서 생각하며 모든 사고방식, 행동양식들을 기도를 통하여 연습하십시오. 비전과 꿈이 우리들의 인생에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 기도를 통한 지속적인 훈련이 4차원적 영적 세계에서 우리들이 꿈을 이루게 하고 비전을 넓혀가게 될 것입니다. 4차원적 영적세계에서 우리들은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지고 날마다 성령님을 의지하면서 눈에 보이는 3차원의 세계를 끊임없는 기도로 극복해 나가면 기적을 보게 될 것입니다. 병 고침을 받고자 할 때도 눈에 보이는 병을 보지말고 4차원의 영성을 통해 ‘나는 낳았다. 고침을 받았다’라고 선포하면서 이미 나은 것을 상상하고 간절한 기도를 드림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나를 통하여 임재될 때 병 고침의 기적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눈에 아직 보이지 않아도 그렇게 이루어질 가능성을 믿고 계속 기도함으로서 생활 속에 기적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믿고 있는 바를 입으로 선포하면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의 생활 속에 교회 안에 비전으로 자리 잡게 되고 그 비전과 꿈으로 교회를 채우며 매일 선포하고 기도하십시오.

 

 생각·꿈·믿음·말

 우리의 미래를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꿈과 믿음과 말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 마음을 움직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마음이 긍정적이 되고 운명과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생각이 부정적이 되면 마음도 부정적이 되고 결과적으로 운명과 환경이 부정적으로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나는 기쁘다. 나는 즐겁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평안하다’고 생각하고 열 번만 외쳐 보십시오. 마음이 그렇게 변하고 환경과 가정이 그렇게 변화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느냐. 부정적인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러한 마음을 만들고 그 마음은 그러한 운명과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속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4장 13절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말씀합니다. 어려움이 다가와도 내 마음에 생각을 긍정적으로 심어야 합니다.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당해도 로마서 8장 28절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좋지 않은 것도 합쳐서 유익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오체불만족」이라는 책은 신체는 ‘불만족’이지만 인생은 ‘대만족’이라는 부제를 가진 감동적인 책인데 이 책을 쓴 오토다케 히로타다란 일본 사람은 희한한 병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팔, 다리가 없고 몸뚱이만 있습니다. 그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초, 중, 고, 대학을 다녔습니다. 그는 대학을 다닐 때 생각하기를 ‘나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그 결과는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나는 팔도 없고, 다리도 없고 비정상적인 인간으로 태어나서 희망이 없다. 나는 좌절이다. 절망이다’라고 할 텐데 그는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할 일이 있을 것이다. 나는 신체적인 특징이 다를 뿐 사람으로써 다를 것이 없다’ 그래서 자기 운명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리포터로 인생을 살아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리포터 일을 하면서 체험담을 기록했는데 그 책이 500만 부나 팔려서 일약 부자가 되었습니다. 사지백체가 멀쩡한 사람도 굶어 죽는데 팔, 다리가 없는 사람이 500만 부나 팔리는 책을 기록해서 그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팔, 다리가 없는 것이 놀라운 체험담이 되어서 그를 부자로 만들어 준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는 인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기쁘게 받아들이고 항상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살았습니다. 마음의 생각이 긍정적이니 긍정적인 꿈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긍정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또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이 꿈이 사람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꿈이 긍정적이면 그 마음이 긍정적이 되어서 긍정적인 운명과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꿈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이면 운명과 환경이 부정적이고 파괴적이 되는 것입니다. 생각과 함께 꿈도 우리 마음을 만들어 가는 중대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조엘 오스틴 목사님은 그 아버지가 저의 친구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교회를 맡아서 크게 부흥시키고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설교자가 된 것입니다. 그 오스틴 목사님의 어머니가 20년 전에 암에 걸렸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시한부선고를 받았습니다. 머리는 다 빠지고 얼굴은 누렇게 물들고 피골이 상접하고 인간적으로 이제는 희망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의 어머니는 생각을 바꾸고 꿈을 바꾸겠다고 결심하고 자기의 젊고 발랄하고 행복할 때의 사진을 많이 만들어서 거울 앞에도 사진을 붙여 놓고 화장대에도 사진을 붙여 놓고 화장실에도 그 사진을 붙여 놓고 벽에도 천정에도 그 사진을 붙여 놓고 성경말씀을 그 사진 옆에다 다 붙여 놓았습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내가 나음을 입었나니 저가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고 가셨도다. 저로 상함 받기를 원하사 우리 병을 당케 하셨도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그 사진 옆에 붙여 놓았습니다. 자고 깨어서 천장을 보면 자신의 젊고 활달한 사진이 있고 그 옆에 약속의 말씀이 있고 벽에도 보면 그 사진이 있고 그 약속의 말씀이 있고 화장대에도 화장실에도 식당에도 온 집에 도배를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어머니는 어디를 가도 병든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약한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활달하고 젊고 쾌활한 모습과 함께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이 있어서 그 모습을 보고 그 약속을 읽고 생각하고 그런 모습을 꿈꾸었는데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서 그는 암으로 죽지 않고 건강을 회복해서 20년째 지금까지 살아 계신다는 것입니다. 꿈이 우리들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믿음도 있고 부정적인 믿음도 있습니다. 긍정적인 믿음은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는 것입니다. ‘나는 잘살게 된다. 나는 승리하게 된다. 나는 건강할 수 있다. 나는 승리할 수 있다’고 기적을 믿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믿습니다. ‘나는 못될 거야. 나는 안 될 거야. 나는 낙방할 거야. 실패할 거야. 병들 거야. 죽을 거야’ 안 그렇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부정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일이 일어나면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나느냐. 알 수가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합니다. “네 마음속에 부정적으로 심었으니 부정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믿음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 갔을 때 남자만 5000명, 부녀자 기만 명이 모여서 말씀을 듣고 병 고침을 받았습니다. 해질녘에 배가고파 쓰러져 있을 때 예수님이 제자들을 불러서 빌립을 보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먹을 것을 줘라” 빌립은 부정적인 믿음을 가졌습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꿈과 부정적인 믿음을 가졌습니다. 동네도 없는 광야에 떡 살 곳도 없고 돈도 없고 사람은 많고 시간은 늦었으니 못 먹인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빌립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안드레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꿈이 달랐습니다. 그는 기적이 일어날 것을 믿었습니다.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얻어서 예수님께 가지고 나와서 아무것도 안 되지만 주님 이것으로써 무엇을 할 수 있다고 믿었으니 그 결과 예수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기만 명을 먹이고 열두 바구니를 남게 한 것입니다. 빌립은 안 된다고 믿었는데 안드레는 된다고 믿은 것입니다. 빌립은 기적을 안 믿었는데 안드레는 기적을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변화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그 다음 우리를 변화시키는 큰 역사는 말인 것입니다. 말을 통하여 생각도 나타나고 꿈도 말을 통하여 나타나고 믿음도 말을 통하여 나타나고 말은 우리들의 생각을 확인하고 꿈을 확인하고 믿음을 확인하는 놀라운 요소인 것입니다. 우리 입의 말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킬만한 것보다 마음을 지키라고 했는데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나오는데 지키는 것도 말로 지키고 개발하는 것도 말로써 개발하는 것입니다.

 잠언 18장 20절로 21절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고 말씀합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고 혀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고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는다고 했으니 말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왜 그렇게 중요하냐? 내가 말을 하면 마음이 그 말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밤 말은 쥐가 듣듯이 마음이 듣고 있고 낮말은 새가 듣듯이 마음이 듣고 있고 벽에 귀가 있어서 듣고 있듯이 내 말은 내 마음이 듣고 마음이 말하는 데로 변화되고 환경을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입술에 말이 우리들의 생각을 표현하게 되고 꿈을 표현하게 되고 믿음을 표현하게 되고 믿음을 표현하게 되고 말을 받아 들은 마음이 그 문제를 그렇게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 말씀에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고 말씀합니다.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은 “천사의 말을 하면 천사가 찾아오지만 악마의 말을 하면 악마가 찾아온다”고 말한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말을 하느냐 하는 것은 이처럼 중요한 것입니다.

 교회 성장에 있어서나, 우리들의 개인적 인생 속에서 눈에 보이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이루어질 가능성을 보고 날마다 선포하고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구하십시오.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4차원의 영적세계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하며 그 막강한 힘과 에너지가 우리에게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 진정한 힘,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주신 능력으로 환경을 변화시키고 꿈을 이루며 비전을 넓혀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과 기도를 통해서 우리 마음을 지키게 하여 주옵소서. 생각과 꿈과 믿음을 가꾸고 긍정적인 말을 통해 4차원의 영적세계를 사는 우리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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