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중략)…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태복음 14장 22∼33절
파도치고 바람불어 캄캄한 우리인생
말씀듣고 믿음가져 하나님 의지할 때
성공적인 제2의 인생 살 수 있어
예수님과 제자들은 벳새다 광야에서 남자만 5000명, 부녀자 수만명과 함께 지금 막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들이 빵과 물고기로 배불리 먹고도 음식은 남았습니다. 너무나 기뻐하고 즐거워 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제자들을 독촉해 빨리 배를 타고 가버나움으로 건너가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독촉을 받고 제자들은 배를 타고 노를 저어서 바다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그날은 흐리고 바람도 역풍이 불어서 배를 저어 가기가 굉장히 힘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군중을 흩어 보내시고 난 다음에 산중에 들어가서 혼자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내려와서 물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파도가 하도 세기 때문에 1시간쯤 저으면 건너갈 가버나움에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가 밤 사경인데 그때까지 배를 저어도 배가 자꾸 밀리고 못나가니 지치고 불안하고 피곤했습니다. 그런데 저 건너편에 보니까 바다 위에 흰물체가 떴다가 내려 앉았다가 떴다가 내려 갔다하면서 그 풍파속을 바람에 옷자락을 휘날리면서 다가오는 것을 보고 그들은 놀랐습니다. “유령이다” 뱃사람들은 바다에서 유령이 나타나면 반드시 배가 파선한다는 전설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제 배가 파선해서 예수님도 없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아비규환으로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가까이 오신 예수님이 “내니 두려워 말라!”고 하자 베드로는 “그러나 만약 주님이시면 나로 물 위로 걸어오게 하소서”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이 “오라!”고 하자 베드로는 마음에 의심이 잔뜩 들어 있으면서도 용감하게 일사각오하고 물 위로 출발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베드로는 보통 용기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도 만약 예수님이면 또 만약 아닐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마음에 용기를 내어서 물 위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제자들은 다 움츠리고 나오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을 보게 될 때 우리 마음에 좀 의심이 있더라도 담대하게 모험을 하는 사람이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마음에 아직까지 어질어질 하면서도 담대하게 예수님을 바라보고 물 위로 저벅저벅 걸어가는데 자기도 놀라고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만약 주님의 말씀이 아니면 어떻게 하느냐. 만약 예수님이 아니면 어떻게 하느냐’ 만약 때문에 그가 바람이 불고 물보라가 얼굴을 치니 예수님을 바라보던 눈을 돌이켜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자 공포심이 마음에 확 들어왔습니다. 그러자마자 베드로는 물속에 빠져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고함을 쳤습니다. “주여 나를 살려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즉시 그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기를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믿음이 있기는 있습니다. 믿음이 있기 때문에 물속으로 걸어 들어왔지 않습니까? 그러나 의심도 같이 가지고 들어왔으니 문제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우리가 믿을때는 확실히 믿어야지, 의심을 하면서 믿으면 꼭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 속에 우리가 배울수 있는 교훈이 대단히 많습니다.
1. 물 위를 걷는 것은 기적이다
우리의 일반생활은 자연법칙을 따라서 사는 것이 정상적인 생활입니다.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고 아침에 일어나서 일을 하고 저녁에는 잠자리 들어가서 쉬는 것이 정상입니다. 요사이 많은 질병이 걸리고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정상적인 것을 저버리고 밤새 일하고 아침에 와서 잠을 자는 직업적인 관례요, 또 일주일에 엿새동안 일하고 이레째는 쉬어야 되겠는데 쉬지 않고 일주일 내내 계속해서 일하므로 말미암아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해서 여러 가지 심신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일반적인 생활은 정상적인 자연법칙을 따라서 살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연법칙으로 살아갈 수 없을 때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자연법칙으로 우리가 살수없는 병에 걸렸을 때 의사도 약도 우리를 치료하지 못할 때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제자들이 지금 노를 저어 바다를 건너가는데 파도가 너무 세서 정상적으로 자연법칙으로 볼때는 도저히 가버나움까지 가지 못해서 제자들이 기절할 지경입니다. 지치고 피곤해서 더 이상 노를 젓지 못할 처지에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기적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물 위로 걸어오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가에 모였을 때 앞에는 창렬한 홍해요, 뒤에는 애굽의 바로의 군대가 습격해 왔습니다. 그들은 자연적인 법칙을 통해서는 건너갈 수 없습니다. 자연법칙이란 다리가 있어서 다리를 통해서 건너가든지 배를 타고 건너가든지 최악의 경우에는 헤엄을 쳐서 건너가야 되는데 그렇게 할 수 없는 처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간섭하셔서 기적을 행하신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 15절로 16절에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5년 12월 뉴욕의 한 주택가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폭스 씨는 이제 겨우 1개월 된 아들을 이불에 싸서 창밖으로 내던졌습니다. 때마침 그곳에는 아마추어 야구팀의 볼을 받는 포수가 불이 난 것을 지켜 보고 있다가 아기가 떨어지니까 볼 받듯이 덥썩 받았습니다. 더욱이 그는 예전에 인명구조대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아기를 안고 인공호흡을 시키고 빨리 구급차에 실어서 병원에 데려가서 아기를 살려냈습니다. 아기를 던지기 직전 그 어머니는 ‘하나님 제발 아들을 살려주세요’라고 간절히 기도했었습니다. 자연법칙으로는 불에 타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살배기 어린아기를 어떻게 불속에서 건져낼 수 있습니까? 강보에 싸서 창밖으로 던져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기적이 나타났는데 야구선수가 구경하고 있다가 볼같이 날아온 어린 아기를 철썩 받았던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기적입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불이 난 곳에 포수였고 인명구조원이었던 사람이 서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생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이처럼 간절한 기도를 듣고 기적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또 자기의 의무와 책임은 안하면서 ‘하나님 도와 주시옵소서’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일도 안하고 드러누워 놀면서 ‘일용할 양식을 주옵소서.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있을 곳을 주옵소서. 기적을 주옵소서’ 하면 하나님이 “일을 해라. 내가 기적을 줄테니까” 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내 할 일을 내가 다 하고 난 다음에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도와 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자기들이 할 일을 다했습니다. 있는 힘을 다해서 노를 저었으나 배가 자꾸 역풍에 밀려 뒤로 물러나가고 앞으로 전진하지 못하고 벌써 몇시간이 되었는데도 가버나움에 도착하지 못하고 좌절과 절망에 처했을 때 인간적으로 어찌할 수 없을 때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셔서 그들에게 기적을 행하여 주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기적이 생긴다
베드로가 주님께 말씀을 구했습니다. 그냥 주님이 물 위로 걸어오니까 ‘주님이다’ 생각하고 어림잡아 물 속에 뛰어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파도가 치고 바람이 불고 캄캄한데 어디 감히 모험하고 들어갔다가 살아남겠습니까? 그는 확실히 의지할 수 있는 말씀을 구한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28절로 29절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마서 10장 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기록된 말씀입니다. 오디오, 비디오가 아닙니다. 기록된 말씀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서 이 기록된 말씀을 성령이 우리에게 들리도록 하실 때 그것이 내게 주시는 레마가 되는 것입니다. 옛사람들이 하나님 음성을 듣고 체험하고 기록한 것을 읽고 있을 때 성령이 그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직접 마음속에 들리게 하시면 그것은 읽은 말씀이 아니고 들은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것이 레마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물 위로 걸어올 때 베드로가 마음속에 ‘아, 성경을 보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다 하더라. 나도 예수께 가자’ 그렇게 했더라면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그는 기록한 말씀을 따라서 행하지 아니하고 ‘주여 기록한 말씀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내게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그는 눈으로 본 말씀을 가지고 행한 것이 아니라 들은 말씀을 가지고 나간 것입니다.
내가 믿었다고 해서 바람도 안불고 파도도 안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불고 파도는 여전히 쳤습니다만 믿음은 말씀위에 서서 나가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6절로 7절에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사야 41장 10절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말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오직 두려워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자꾸 고백해야 되는 것입니다.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고 가시밭을 지날지라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늘 바라보고 입술로 자꾸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고백하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이 전쟁을 이기게 되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은 정치 생활에서 은퇴한 후 고향인 미주리 주에 기념 도서관을 짓고 어린이들과 자주 어울렸습니다. 한 번은 도서관에 온 어린이가 다가와서 물었습니다. “대통령 각하, 대통령께서는 우리처럼 어릴 때 학교에서 반장이었지요?” “아니야, 나는 꼴찌였어. 나는 겁이 많아서 친구들이 고함만 치면 움츠리고 운동을 하지 못해서 애들이 운동할 때 나는 구경만 했단다. 그리고 나는 눈이 너무 나빠서 안경을 벗으면 글을 읽을 수가 없었단다” “그런데 어떻게 대통령이 되었어요?” “그렇지만 나는 언제나 성경책을 읽었어. 매일 성경을 읽었단다. 그 성경에서 빌립보서 4장 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말씀 한마디가 내 어릴때부터 대통령이 되고 은퇴할 때까지 중심을 잡아 주었단다. 나는 언제나 ‘할 수 없다. 못한다. 약한다. 허약하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이 빌립보서 4장 13절을 외웠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할 때 내 속에 용기가 생기고 힘이 불끈 생겼났다”는 것입니다.
트루먼 대통령은 이 말씀에 의지해서 용기와 힘을 얻고 제2차세계대전을 무사히 승리로 이끌고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말씀이란 이렇게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읽다가 그 말씀속에 성령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감동의 말씀은 우리 일생을 좌우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어 주는 것입니다.
3. 제2의 기회
베드로는 물에 빠졌습니다. 그 길로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가 주님께 부르짖어서 ‘주여 나를 도와주소서’할 때 주님이 오셔서 손잡고 건져주신 것입니다. 인생 제2의 기회인 것입니다. 한번 물 위로 걸어가다가 빠졌다고 해서 영원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주님께 부르짖은즉 그 다음에 주님과 함께 또다시 물 위로 걷는 체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30절로 31절에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라고 말씀합니다.
주님께서 믿음이 작다고 꾸짖었지만 그러나 다시 물에서 건져서 함께 물 위로 걸어오게 된 것입니다.
시편 50편 15절에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라고 말씀합니다. 환난을 당했다고 주님이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환난을 당했을 때 주님이 와서 건져 주시면 그 체험을 통해서 더 주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실패는 주님과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됩니다. 실패했다고 버림받지 않습니다. 실패하기 전에는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보려고 하다가 실패하면 도저히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더욱 주님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실패 하기 전에는 그래도 내 믿음으로 내 인간의 수단과 방법과 믿음으로 해본다고 하다가 넘어져서 실패를 하여 상처를 입게 되면 그 다음에는 별도리없이 주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미국의 저명한 부흥강사 무디 목사는 키가 크고 몸이 컸습니다. 그런데 하루 겨울날 아침에 시카고에 눈이 와서 온통 공원 전체가 눈천지가 되었는데 또 비가 와서 얼어 붙어서 빙판이 되었습니다. 그 어린딸이 “아빠, 공원으로 나가! 공원으로 나가!” 그래서 외투를 입혀서 추위를 방어하게 해놓고 난 다음에 딸의 손을 잡고 나갔습니다. “아빠, 손잡지마! 내가 걸을수 있어. 나도 걸을수 있다고!” “아니야. 위험한데” “아니야. 아빠, 손 잡지마. 나도 아빠하고 같이 걷겠어” 그래서 둘이 걸어가다가 얼마 안있어 와장창 미끄러져서 넘어졌습니다. 딸이 엉덩방아를 찧고 응아∼하고 울기에 “아빠가 잡아 주겠다는데 왜 고집을 부리고 혼자 걷다가 그렇게 엉덩방아를 찧느냐. 자 잡아줄께!” 하니 “손가락 하나만 잡아. 손가락 하나만 잡아”하며 딸은 손가락만 내놓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손가락 하나만 잡고 걸어가다가 또 미끄러지니 손가락이 빠져 더 크게 넘어져 울었습니다. 이제는 아빠가 딸의 손 전체를 덥썩 잡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산보를 하니 미끄러져 넘어지면 달랑 들어올리고 미끄러져 넘어지면 달랑 들어올려 아빠와 함께 걸을때는 미끄러져도 넘어지지 아니하고 함께 걸어가서 공원 산책을 하고 들어올 수 있었다는 간증을 읽어본 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하지만 실패하기 전에는 더 의지하지 않습니다. 실패를 경험하면 더 깨어지고 더 의지하게 되고 또 더 깊은 실패를 하면 목숨을 바쳐 주님을 의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이란 실패하지 않고는 주님과 깊이 동행하는 것을 배우지 않습니다. 베드로가 물에 빠지기 전에는 자기 혼자서 걸었지만 물에 빠지고 난 다음에는 더 다행으로 주님과 함께 손잡고 걸어올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실패는 주님과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더 주님께 가까워지고 주님이 더 가까이 와서 붙들어 주고 도와 주십니다.
마태복음 14장 32절로 33절에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패는 주님과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되므로 인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인간이 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해도 절망에 처할 때는 기적을 구해야 되는 것입니다. “주님, 내가 할 일은 다 했습니다. 내가 수고도 해보고, 노력도 해보고, 처방도 해보고, 애를 썼지만 이제는 모든 길이 적막 강산입니다. 주님 나를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기적은 절망에 처했을 때 필요하고 절망에 처해서 주님을 간절히 찾으면 주님께서 만나 주시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걸었다가 물에 빠졌으나 주님 손을 잡고 의기양양 하게 돌아온 사실을 통해서 우리 인생의 진리를 깊이 깨닫고 제2, 제3의 베드로처럼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폭풍이라는 인생 바다를 항해하게 됩니다. 우리가 수고롭고 고달파서 혹은 파선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언제나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내 아버지 하나님, 주의 음성을 듣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주님을 향해서 나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나가다가 빠지더라도 주님은 다시 일으켜 세워 주시고 이제는 혼자 걷지 않고 함께 걷게 만들어 주신줄 믿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보는 것으로 살지 말게 도와 주시옵시고 모두 다 말씀을 믿고 의지하고 믿음으로 사는 주의 종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순복음가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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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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